2011년 5월 25일... 한 손에는 숟가락 다른 한 손에는 이유식 용기... 밥을 먹다말고 이유식 용기를 발에 끼우며 노는 모습이 잼있어서 얼른 또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이유식 용기를 발에 끼워 놓고 좌우로 까딱까딱~~ㅎ 다른 발로 바꿔 끼고 아래위로 흔들흔들~~ㅋ 이유식 뚜껑이나 용기를 가지고 놀면 굴리고 돌리고 뒤집고 던지고 하는 게 다 였는데 이젠 좀 컸다고 노는 법도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ㅎㅎ 신발은 잘 신으려고 하지도 않고 신기면 바로 벗어 버리면서 이유식 용기는 잘도 신는군요~ 조금씩 걸음마를 익혀가고 있는 도담이... 설마 이유식 용기를 신고 걸으려는 건 아니겠지요?
도담이 이야기
2011. 7. 4. 17:38
친정 엄마가 주방 용품으로 쓰라고 사주신 스탠 양푼을 저는 도담이 목욕 시키는 대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스탠 양푼에 물을 떠다가 부엌에서 1차적으로 세수하고, 머리 감고, 간단히 비누칠을 한 다음 도담이 전용 욕조에서 헹굽니다. 도담이가 물놀이를 좋아해서 전에는 욕조에서 데리고 나오려면 막 울고 그랬는데 요즘은 떼 쓰지도 않고 어쩔 땐 저가 먼저 나오려고 할 때도 다 있네요. 그 이유는 바로 스탠 양푼!! 물기를 채 닦기도 전에 양푼쪽으로 돌진 하는 도담이... 발가 벗은 채로 부엌 바닥에 앉아 양푼을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고...^^;; 참 가관입니다. 차마 발가 벗고 노는 장면은 찍질 못했습니다 ㅎㅎ 도담이가 노는 동안 로션 바르고 옷입히고... 오히려 싫다고 울지 않으니 잘 되었다 싶으면서도 ..
도담이 이야기
2011. 3. 6. 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