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책은 도담이도 좋아하는 동화책 중에 하나입니다.책을 별로 사주진 않았지만 그 중에서도 유독 반복해서 많이 보는 책이 있거든요.( 근데 어떤 책은 돈이 아까울정도로 안봅니다. ㅡ.ㅡ )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은 남편이 도담이에게 책을 읽어주는데처음 돼지책을 읽어주던 날이었습니다. " 그 책 읽은 소감이 어때? 너무 와닿지 않아? "제가 남편에게 물었습니다.그런데 저희 남편... 책 내용이 이상하다며 제 예상과는 전혀 다른 대답을 했습니다." 아니... 이렇게 좋은 집에 좋은 차도 있는 부자면서... 나 같으면 파출부 부르겠다. " 남편과 아들 둘이 있지만 집안 일은 모두 엄마 몫이고...너무 힘들어 엄마가 집을 나가자 그제서야 남편과 아이들이엄마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된다는 내용..
사는 이야기/수박양의 생활
2012. 3. 30. 0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