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포페인팅 명화 그리기... 힘들었지만...
복도에 걸 액자를 알아보다가 직접 그리는 피포페인팅을 겁도 없이 두 개나 주문했다. 단순히 저렴하다는 이유로, 그저 재미있을 것 같아서... 참~~ 고생을 사서 한다. 캔버스 액자, 밑그림 도안, 물감, 붓, 파레트, 코팅제, 고리, 수평계 색만 칠해서 걸 수 있도록 모든 재료가 다 들어있다. 그림에 적힌 번호와 같은 물감으로 색칠만 하면 되는데... 구불구불 섬세하게 그려진 선들을 맞춰서 칠하기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었다. 특히나 작고 가는 부분은 더더욱!! 넓은 부분은 얼룩져 보여서 몇 번씩 덧칠하기도 하고 연한 색상은 번호가 비쳐서 또 몇 번씩 덧칠하기도 했다. 드디어 첫 작품 완성!! 실제 작품 사진이랑 색감도 그렇고 사뭇 다른 느낌이지만 오히려 밝은 색감이 더 좋았다. 무엇보다 밤잠 설쳐가며 ..
취미 이야기
2022. 10. 18.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