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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렌지를 사용하고 나면 버릇처럼 벨브까지 잠궈야 하지만
깜박깜박 하는 건망증 때문에 잊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저녁을 먹고 TV를 보다가 문득
' 내가 벨브 잠궜나? '
하는 생각이 떠오르면 그제사 가스렌지 쪽을 바라보지만
저게 잠긴 건지 안 잠긴 건지 확실치 않을 때...
귀찮아서 조금이따 확인하자 하다 그냥 또 까먹고 말기도 하고
명절날 며칠 집을 비워야할 때...
짐을 챙겨 부랴부랴 집을 나서다가
' 아차! 가스벨브~~' 하며
다시 신발을 벗고 들어가 확인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을 경험하기도 한다.
이럴 때 정말 좋은 방법^^
' 왜 진작 이런 생각을 못했지?' 할 정도로 정말 쉬운 방법이 있다.
사진처럼 가스벨브 중앙에 밝은 색의 종이나 스티커를 붙여두면
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충분히 확인이 가능하다는 거~~
얼마 전 친정에 갔다가 알게 된 방법인데
친정 부모님이 서로 가스벨브 확인 하라고 미루시다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되신 것 같다. ㅋㅋ
아무튼 두 분 덕분에 나도 아주 좋은 방법을 하나 배웠다.
벨브를 만들 때 부터 이런 식으로 제작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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