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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 나오는 램프처럼...
주전자도 문지르면 지니가 나올까요?
저도 어릴 땐 알라딘을 보면서
그냥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던 것도 같습니다.
아직 알라딘이 뭔지 지니가 뭔지
아무것도 모르는 도담이 이지만
주전자를 가지고 노는 모습은 꼭 다 아는 아이처럼 그랬답니다.
주전자를 보고 신기해 하는 모습...
지니를 기다리며 지루해 하는 모습...
지니가 없는 걸 알고 실망하는 모습...
그 모습 하나하나가 신기하고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엄마~ 주전자에도 지니가 살면 참 좋겠어요~
그럼 주전자를 가진 모든 사람들이 지니한테 소원을 빌 수 있을텐데...
그래서 모두모두 행복해지면 좋겠어요!
나중에 도담이가 커서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그리고 만약에 도담이가 정말로 이런 이야기를 한다면
저는 이렇게 대답해 줄거에요.
눈에 보이지 않는 지니가 늘 우리 곁을 지켜주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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