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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22 고슴도치도 제 자식은 이쁘다 ㅋ (도담이 50일 촬영기)
도담이 이야기2011. 1. 22. 11:27
"고슴도치도 자기 자식은 이쁘다더니... 정말 그러네^^ 이뻐 죽겠어~"
도담이 태어나던 날 남편이 했던 말입니다.
 
임신 했을 때 제가 지나가는 아가들 보고 이쁘다고 너무 귀엽다 그러면
뭐가 이뻐? 별로 구만... 그랬던 남편이었거든요. ^^;;
 
지난 토요일엔 우리 도담이 50일 촬영을 하고 왔습니다.
(병원에서 받은 무료 촬영권으로요)
 
아침 일찍 목욕을 시키고 마트에 가서 아가 옷도 한 벌 사서 입혔어요.
지금 입힐만한 외출복이 없기도 했구
신생아는 면역력이 약해서 그냥 입고 온 옷으로 촬영을 한다더라구요~
 

 
사이즈가 크면 어쩌나 했는데 너무 잘 맞네요.
저희 커플티랑도 꼭 맞춘것 처럼 잘 어울렸습니다.
 

 
인상파 도담이... 제법 남자답죠?
 

 
유일하게 활짝 웃는 사진...
 

 
앙~~ 깨물어주고 싶을만큼 귀여운 도담이~~
 
촬영 전에 아이가 잠을 거의 안자서 혹시 자거나 울까봐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수월하게 잘 찍었습니다.
 
사진이 너무너무 이쁘게 잘 나왔지요?
제 자식이라 그런지 더 이쁜것 같아요~ㅎㅎ
부모님들께도 보여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십니다.
나중에 몇장 인화해서 보내드려야 겠어요.

Posted by 연한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