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을 넘어서자 배가 눈에 띄게 나오기 시작하고... 날씨는 점점 추워지니 하루 빨리 임부복을 사야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11월은 결혼식이다 뭐다 해서 주말에 통 시간이 안나는 거에요. 남편이랑 임부복 매장에 가보려고 했지만 여의치 않았습니다. 당장 결혼식에도 입고 가야 하는데... 하는 수 없이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추천한 사이트들을 위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8개 정도 되는 사이트를 돌아보다가 한 군데를 고르기가 애매해서 남편이 오길 기다렸습니다. (제가 쇼핑을 그닥 즐기는 편이 아니랍니다;;;) 남편도 보고 하는 말이 다 비슷비슷 한거 같은데 아무데서나 사라고 합니다. 그런데 거의 같은 제품이라도 가격이 차이가 나고 이쪽은 이게 맘에들면 다른 건 저쪽게 더 좋아보이고... 그렇다고 여기저기 가입하긴..
사는 이야기/수박양의 생활
2011. 1. 22. 0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