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이 조금 넘었을 때의 도담이... 잠도 잘 자고 놀기도 잘 한다고 어른들이 순하다고 하십니다. 별난 아가들은 하루종일 안고 있어야 한다나요?! 어떤 아가들은 한 번 울었다 하면 1시간은 기본이라고 하는데 우리 도담인 달래주면 금방 그치네요. 친정 엄만 태교를 잘 해서 그렇다고 하시는데 정말 그것 때문인지...^^;; 책 읽어 주는 것도 뜨문뜨문... 이야기도 많이 못해줬는데... 부업 한답시고 했던 십자수도 태교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나마 꾸준히 했던 건 음악듣기 였습니다. CCM이나 팝송을 들으면서 집안일도 하고 낮잠도 자고 ㅋㅋ 잠은 정말 많이 잔 것 같아요. 낮잠 많이 자면 밤에 못잔다는데 저는 별로 그렇지도 않았거든요. 엄마가 자면 뱃속 아이도 함께 잔다는데 그래서 도담이도 잘 자나봅니다...
도담이 이야기
2011. 1. 22.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