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오빠가 절 데리고 어디론가 갔습니다. 어디 가냐고 물어도 비밀이라고만 하고 말을 안해주더군요. 전날 "주말인데 어디 가고 싶은데 없어?" 하고 묻길래 딱히 생각나는 곳이 없다 그랬더니 따로 알아봤던 모양입니다.ㅎ 세시간만에(차가 좀 밀렸어요^^) 우리가 도착한 곳은 '왈츠와닥터만' 이라는 커피 박물관 이었습니다. 여러 박물관이 있지만 커피 박물관은 처음 들었는데요 이곳이 국내 최초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빨간 건물, 빨간 차가 인상적입니다. 이국적인 모습이 마치 성을 떠오르게 하네요~ 빨간 차는 표 파는 곳인데요 대인은 5,000원 소인은 3,000원 이랍니다. 박물관 들어가는 입구에요~~ 건물 1층은 여기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인데...아쉽게도 들어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이곳 코스요리는 미식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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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 20.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