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1일...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교회에서 나들이 가기로 했는데... 도담이가 감기 기운도 있고해서 안갔으면 하는 마음에 전화를 했습니다. " 언니~ 눈 오는데도 오늘 가요? " " 응~ 있다가 봐~ " 비가와도 간다고 하신 목사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씻고 준비하고 나가려는데 도담이가 응가를 했습니다. 늦었는데... ㅜ.ㅜ 그래도 나가기 전이라 다행이었지요.ㅎㅎ;; 부랴부랴 집을 나서니 다행히 눈은 그쳤고 제법 쌀쌀했습니다. 교회에 도착하니 모두 모여서 우리 가족만 기다리고 있더군요. 어찌나 미안하던지...^^;; 목적지는 포천에 있는 허브 아일랜드^^ 가는 길이 참 멀었습니다. 한동안은 얌전히 있던 도담이도 나중에는 몸부림을 쳤답니다. 오랜시간 차에 시달린 우리를 제..
사는 이야기/여행...나들이...
2011. 5. 2.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