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따로 여름 휴가를 받진 못했지만 주말에 가족 모임겸 물놀이를 간다고 그래서 시댁에 다녀왔습니다. 회사일로 신랑이 늦게 퇴근을 하는 바람에 새벽 1시쯤 출발을 해서 전주에 도착을 하니 4시가 넘었더군요. 물놀이라고 어디 멀리 간 건 아니고요 먹을 것 잔뜩 싣고 집 근처 다리 밑으로 갔습니다.^^ 시골이라 여기저기 물놀이 할 곳이 많았는데요 좋은 장소엔 평상까지 만들어 빌려주는 사람들도 있었답니다. 그런데 평상 하나 빌리는 데 40,000원 이라니 너무 비싸지요? 평상 하나 빌려서 자리를 잡고 빙~ 둘러 앉아 수박에 옥수수에 고기에... 가져온 음식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우리 가족들~ 반대쪽에도 물놀이온 가족들이 많았는데요 아예 물속에 평상을 가져다 놓고 노는 청년들도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고 ..
도담이 이야기
2011. 1. 22.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