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히 다 보이는 위조지폐?? 왜 이런 낙서를...
지갑에서 돈을 꺼내다가 이걸 발견했다. 천원짜리를 5만원 짜리로 둔갑을... ^^;; 이런 것도 위조지폐라고 해야할까나?? 뒷면 홀로그램 부분도 그려넣고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도 표시해두고 그림은 못고친 대신 '신사임당'이라고 써뒀는데 이부분에서 빵 터졌다 ㅋ 나름 세심하게 표현을 한듯... 왜 이런 낙서를 했을까? 설마 받는 사람이 정말로 속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을테고 누군가에게 장난을 칠 목적으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천원짜리가 정말로 5만원이 되길 바라는 순수한(??) 마음이었는지도... ㅋ 언젠가 뉴스에서 이렇게 훼손된 지폐들을 폐기처분하는 걸 본 적이 있는데 그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던 기억이 난다. 누군가에게는 잠시 잠깐의 재미와 장난이겠지만 이것들이 하나하나 모이면 그 액수가 얼마..
사는 이야기/수박양의 생활
2013. 1. 10.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