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세요? 쳇! 설마~ 까르르르~~~ 그럴리가... 아니 아니야!! 이건 꿈일거야~~ (꼬집) 아프다. 꿈은 아닌데... ㅠㅠ 남편이 도담이가 장난감 전화기를 들고 노는 모습을 찍은 사진^^ 실제 어떤 말을 하며 저런 표정들을 지었는지 모르지만 사진만 봐도 통화 내용이 상상이 되는듯 리얼하다. ㅋㅋ 정말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하는 것 같다. 남편이 사진을 잘 찍은건지...?! ㅋㅋ 평소 할머니, 할아버지랑 통화할 때도 동문서답에 딴짓만 하는 아들인지라 장난감 전화기에 대고 혼자서 저러고 있었다는게 더 신기하다.
도담이 이야기
2014. 4. 15. 03:05
따르르릉~~ 따르르릉~~ ( 어! 전화 왔다~ ) " 여보세요? " 따르르릉~~ ( ?? ) ( 아차! 통화 버튼을 눌러야지... 꾸욱~ ) " 여보세요... " " 고객님~ 연회비 없이 장난감을 무한 할인해 드리는 카드가 나와서요... " ( 이런... 스팸전화잖아... ㅡ.ㅡ;; ) " 아니요~ 필요 없습니다. 하하 " ( 얼른 스팸번호 등록 해야지~ 꾹꾹 ) 엄마가 체온계 사용하는 걸 보고 따라하는 도담이^^;; 삐~ 소리나는게 재미난지 버튼도 마구 누르고 정말 온도를 재려는듯 귀에다 가져가 보지만 아직은 조준이 어려워요. 하지만 그 어설픈 모습이 더 이쁘고 사랑스럽네요^^ 체온계로 마치 전화기 놀이를 하는듯... " 여보세요~ " 라고 말도 하는 것 같습니다. 시어머니도 친정 엄마도 전화 통화할 ..
도담이 이야기
2011. 11. 7. 0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