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신부 수박양 블로그를 시작하다!!
결혼을 하면서 10년 가까이 다닌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 주부가 된지 벌써 두 달이 다 되어간다. 전업 주부라지만 완전 초보스러운(^^) 아줌마다. 뭘 하든 서툴고 어설프고...심지어 빨래며 청소까지...그런데 요리는 오죽할까? 덕분에 시간이 너무 잘 가서 심심친 않다. 결혼전이나 지금이나 주위에서 늘 듣는 걱정이 하루종일 혼자서 심심하지 않겠냐는 거였는데 괜한 걱정들을 하신 것 같다. 그런데 신랑님도 걱정이 되셨는지 거의 컴맹에 가까운 나에게 블로그를 해보라고 권했다. 내가 자신없어 하니까 도와줄테니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고... 일기 쓰듯 자유롭게 하면 된다면서 용기를 주었다. 그렇게 가입을 해놓고도 몇 일을 그냥 보내다 오늘에서야 글을 올린다. 처음이라 조금은 쑥스럽고 조심스럽다.(훗) 앞으로 어떻게 ..
사는 이야기/수박양의 생활
2011. 1. 22. 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