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커피에 길들여진 나에게 더치커피는... 생소하기도, 조금은 사치스럽게 여겨지기도 했지만 바리스타인 여동생 덕에 지금은 진짜 커피 맛을 알아가는 중이다. 나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은은하게 퍼지는 커피향이 참 좋다. 남편은 시원한 카페라떼~ 차가운 우유에 더치커피를 넣기만 하면 맛있는 카페라떼 완성^^ 액상이라 믹스커피보다 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 언니 아포가또도 만들어 먹어봤어? " " 아포가또?? " " 웅~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더치커피 원액을 살짝 둘러주기만 하면되는데~ " 아포가또가 뭔지도 잘 몰랐지만 용기 뒷면에 설명서가 있는 걸 미처 보지 못했다. (ㅡ.ㅡ ;;) 동생이 만들어준 아포가또를 먹어보니 시중에 파는 커피 아이스크림과는 달랐다. 커피맛 아이스크림은 별로 안좋아하는 나에게도 이..
맛있는 이야기/이모저모
2018. 4. 4.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