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가 도담이 생일이었습니다.아침이라... 부스스한 얼굴이어서 부득이 남편은 모자이크 처리를 했네요 ㅋㅋ 몇 달 전 아빠 생일날만 해도 촛불 켜면 무섭다고 울었었는데이젠 씨익 웃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군요.한 살 더 먹었다고 대담해진건지... ㅋㅋ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아빠가 대신 꺼준 촛불에서 하얀 연기가 올라오자신기한지 한참을 올려다 보는 도담이^^ 엄마, 아빠는 그대로인 것 같은데...24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는 동안 도담이는 정말 많이 자랐네요.아이때문에 세월 가는 것도 아는 것 같습니다. 많이 부족한 엄마, 아빠임에도... 건강하게 이쁘게 자라고 있는 우리 도담이~~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도담이 이야기
2012. 4. 4. 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