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엔 매일 무지개가 뜹니다. 비온 뒤 파란 하늘 위로 산등성을 따라 뜨는 그런 멋진 무지개는 아니지만 싱크대와 냉장고 사이에서 수줍게 고개를 내민... 도담이처럼 아주 작은 아기 무지개... 빨주노초파남보... 작아도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우리집에 무지개를 만들어주는 고마운 현관 ㅋㅋㅋ 도담이를 더 즐겁게 해주려고 그림자 놀이도 해보지만 아직 이런건 별로인가봅니다.ㅎㅎ;; 몇일 뒤에 또 무지개를 발견하고는 너무 좋아하던 도담이^^ ( 사진이 흔들려서 너무 아쉽네요 ㅡ.ㅡ ) 알록달록 무지개가 신기한지 직접 만저 보면서 재미있다고 혼자 웃기도 했네요^^;; 오후 3~4시 쯤이면 늘 생기는 무지개여서 저야 신기할 것도 없고 관심도 없었는데요 아이가 여기에 관심을 보이니 자연스레 저도 무지개를 다시 보..
도담이 이야기
2011. 4. 13.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