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에 볼일이 있어서 남대문 시장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결혼하면서 서울에 온지 3년이 다 되도록 그 유명한 남산이랑 남대문&동대문 시장에 한 번도 못가봤거든요. 그래서 남대문 시장에 간 김에 구경도 좀 하고 왔지요 ㅋ 시간이 없어 찬찬히 둘러보진 못했지만 외국인이 많이 보인다는 점 외에 크게 특별한 걸 발견하지는 못했답니다. 남편에게도 그렇게 얘기 했더니 담에 오면 제대로 구경하자 하더군요^^;; 그 날 우리 도담이에겐 큰 수확(?)이 있었는데요바로 저 빨간 스포츠카 랍니다. 시장 구경을 하던 중에 장난감을 파는 리어카 앞을 지나다가도담이 어린이날 선물을 못사준게 맘에 걸려서 보고있는데주인 아저씨가 리모콘으로 조종하는 스포츠카를 보여주더군요.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녀서 공간이 없는데도 능수능란하게 스..
도담이 이야기
2012. 6. 30. 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