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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양의 일상 스케치북



저는 남편과 꼬박 1년을 연애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제대로된 사랑이란 걸 해본적도 없었고
결혼에 대해서도 상당히 부정적이었던 제가
남편을 만나 1년만에 결혼까지 한 것은
주윗사람들에게는 물론 스스로에게도 무척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둘째 딸은 알아서 연애도 하고 결혼 얘기도 오가는데
큰 딸은 동생먼저 보내라며 선도 안보려고 하니 엄마 속은 타들어갔지요.

그런데 친구가 절 만날 때마다 사촌오빠 얘기를 하는겁니다.
성격은 어떻고 외모는 어떻고 집안은 어떻고...
그러면서 한번 만나보라고 평생 혼자 살거냐고 했습니다.

결국 저는 소개팅에 나갔습니다.
여동생 원피스 빌려 입고 안하던 화장까지 하고...
그렇게 남편을 만났고 결혼을 전제로 사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결혼을 하기까지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제가 결혼하겠다고 하면 두손 들고 기뻐해주실 줄 알았던 엄마가 반대를 했습니다.

엄마가 반대하시는 이유는 남편 때문이 아니라 저 때문이었습니다.
워낙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에 미련 곰탱이에 남자도 모르는 자식이라
엄마가 골라주는 남자와 결혼을 해야 맘이 놓일 것 같았던 거죠.

거기에 남편이 전라도 사람이라는 것과 직장이 서울이라는 점이
엄마를 설득하는데 큰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전라도 남자와 경상도 여자가 결혼하면 힘들다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니라고
서울로 시집 가버리면 자주 못볼텐데 부산 사는 사람이랑 하면 안되겠냐고요.
엄만 제가 남편을 좋아하는 마음이 일시적 감정일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엄마랑 다투기도 많이 다투고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그래도 아빠가 제 입장에서 많이 배려를 해주셔서 엄마를 설득하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상견례도 하고 날짜도 잡고 엄마랑 혼수도 보러다니고
그렇게 별 무리없이 결혼 준비를 해나갔습니다.

그런데 청첩장 인삿말이 문제가 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저희 시댁은 시어머니가 아주 신앙이 깊으신 기독교 집안입니다.
그래서 결혼식 주례도 목사님이 해주셨습니다.
당연히 청첩장 인삿말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글귀로 적길 바라셨고 그렇게 정했습니다.

저희 친정은 제사는 지내지만 특별한 종교를 믿는 건 아닙니다.
당시에 저는 교회에 나가긴 했지만 믿음이 깊지 않았고
친가와 외가쪽이 같은 종교가 아니었기에 별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청첩장 초안이 나오고 친정 부모님께 보여드렸더니 탐탁치 않아하셨습니다.
친지분들중에 절에 다니시는 분들도 있고 주위에 교회에 안다니는 사람이 더 많은데
괜히 그런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줄 것 같다구요.

이일로 또 엄마랑 실랑이를 벌여야 하나 고민이 되었습니다.
시어머니를 설득하기는 더 힘들 것 같았거든요.
남편에게 얘기했더니 단번에 대안을 내놓았습니다.

" 별일 아니구만 또 혼자 고민하고 있었어? 인삿말을 다르게 쓰면 되잖아? "
" 그게 가능할까? 똑 같이 써야하는 거 아니야? "
" 불가능한게 어딨어? 그게 뭐 어려운 일이라고... 업체에 한번 물어봐. "
" 만약에 안된다고 하면? "
" 그건 그때 다시 생각하면되지~ 아마 될거야. "




그렇게 만들어진 저희들 청첩장입니다.
시부모님도 친정 부모님도 만족스러워 하셨답니다.

결혼할 때, 결혼 하고 나서도 종교 때문에 갈등을 겪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저희는 그런 심한 갈등이 있었던 건 아니었지만
남편의 지혜로 더 큰 갈등으로 번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결혼은 당사자들만 좋아서 되는게 아님을
그때 결혼 준비하면서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양쪽 집안이 잘 지내는 데는 저희들 역할이 참 중요하다는 것두요.

지금 저희들은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살면서 어렵고 힘든 일들이 왜 없겠습니까?!
하지만 남편과 저는 다짐을 했습니다.
다른 효도는 못해도 이거 하나만은 꼭 지키자고...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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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연한수박 Trackback 0 Comment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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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녁노을 2011/08/08 06:20

    ㅎㅎ맞아요. 종교문제로 결혼 못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슬기롭게 잘 넘기셨네요.

    잘 ㅏ보고가요.

    •  댓글주소 수정/삭제 연한수박 2011/08/08 06:29

      청첩장 인삿말 때문에 결혼을 못하는 일은 없었겠지만 그래두 남편덕분에 큰 갈등없이 잘 넘어간 것 같아요^^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강여호 2011/08/08 06:37

    그래도 결혼은 당사자의 의견이 가장 존중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집안 대 집안의 결합이라 신경써야 할 부분도 많지만요.
    어찌됐건 현명함이 돋보이네요...
    참...전라도 남자도 괜찮은데...ㅎㅎ..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팔천사 2011/08/08 06:47

    종교가 틀리면 힘든데 이정도는 뭐 애교지요..

    이상한종교믿는사람들이 문제지요 ㅎㅎ

    즐거운한주보내세요^^

  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짱똘이찌니 2011/08/08 06:56

    결혼 할 때 가장 문제 되는 것 중에 하나가 또 종교더라구요.
    팔천사님 말씀대로 이 정도는 그냥 애교정도인 것 같아요. ^^
    전에 짝이란 프로에서도 종교 갈등으로 이혼한 분 나왔었잖아요.
    잘 보고 갑니다.

  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kolzzi 2011/08/08 07:43

    항상 행복하세요^^

  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집아가씨 2011/08/08 07:51

    종교가 다르면 약간은 의견충돌이 있을꺼같아요
    청첩장을 다르게 쓸수도 있군요^^;;
    전 지금 연애 5년차인데 언제 결혼할지^^;;

    •  댓글주소 수정/삭제 연한수박 2011/08/09 08:00

      제 친구도 한 7년 연애하고 결혼했나봐요^^
      지금 무지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근데 결혼하면 가끔 연애할 때가 그리워집니다.
      결혼할때까지 열심히 행복한 연애하세요~

  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람양 2011/08/08 07:59

    종교문제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제 친구는 시댁과 친정이 종교가 다른데.. 남편이 친구따라 개종을 했답니다.
    다행히 시댁에서 종교에 대해 관대하셔서 너희가 믿는 쪽을 믿어라~ 식이라서 괜찮은데..
    또 다른 친구는 결혼하기도 전에 종교로 부딪혀서 고민에 빠져있더라구요..

  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리지 2011/08/08 08:26

    종교문제
    이젠 서로 양보하고 타종교 존경해주면 서로 편할것 같습니다.
    남편분의 지헤가 돋보입니다.

  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바라기 2011/08/08 08:43

    종교문제 때문에 그러한 갈등도 있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한주 되세요.^^

  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이엽이아빠 2011/08/08 09:24

    종교문제가 갈등이 되기도 하죠... 저희 처가집도 좀 그런게 있는데...
    남편분의 현명한 대처가 돋보이네요.. 행복하세요..^^

  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헬로 2011/08/08 09:52

    글 잘 읽었어요.
    종교 문제가 있는 커플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주시는 것 같아요.^^

  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빠소 2011/08/08 10:00

    이럴땐 박수를 쳐드려야겠네요. 짝짝짝~
    위험한 상견례 영화 얘기가 남얘기가 아닌데요? 경상도분들 특히 부모님 세대는 전라도라고
    하면 무조건 안된다는 분들이시니~~ 설득해서 결혼하기까지 얼마나 우여곡절이 많았을지
    충분히 상상이됩니다. 저도 총각시절에 충청도 아가씨를 사귄적이 있는데 두사람이 좋아서
    결혼얘기가 나오니 여친쪽 부모님이 반대를 하시더군요. 전라도 남자라고.. 어렸을땐 이런
    일 겪으면 분개했는데 이젠 그냥 웃고 맙니다.

  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민주 2011/08/08 10:20

    남의 배려는 없고 가장 이기적인 종교는 개신교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고 목사를 믿는 종교이지요. 반드시 본인이 다니는 교회만 다녀야 하고 남의 교회는 가지도 안해요.

    •  댓글주소 수정/삭제 신희 2011/08/08 21:23

      그건아니지요^^ 편파적인 어이없는 댓글같네요ㅠㅠ

    •  댓글주소 수정/삭제 연한수박 2011/08/09 17:35

      개신교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이시네요... 교회에 다녀보셨나요? 목사님을 믿는 교회는 잘못된 교회 맞습니다. 하지만 개신교가 목사님을 믿는 종교는 아니랍니다.

  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령 2011/08/08 10:54

    잘 해결되서 다행이지만 자신이 믿는 종교를 아래사람에게까지 강요하는 것 같아 불편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잘 알겠는데 굳이 청첩장에서까지 "주님의 축복"을 언급해야 했을까요? 기독교의 유아독존식 패턴이란 가끔 참 이해불가네요.

  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모 황효순 2011/08/08 11:43

    음~이런일도 있군용~~
    종교 땜시~~
    남편님 참말로 현명하시네요.^^

  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랑사랑 2011/08/08 11:45

    아...그래도 절충점을 찾아내어서 다행이네요. ㅋㅋ
    암튼 지금 행복하시면 된 것이죠.

  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심이 2011/08/08 12:52

    제 친구는 결혼 하면서 시부모님과 교회에 다니겠다는 다짐아닌 다짐을 받고 결혼을 했어요.
    둘이 행복하게 잘 살고는 있지만 ....
    종교문제가 참 예민하더라구요..

  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Anki 2011/08/08 13:20

    역시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는게 정답인 듯~
    뭐 그렇다고 평생 안싸우고 지낼순 없지만~~~
    최종 인생의 종착점에서 행복하다고 느낄수 있다면 되겠죠~^^

  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곰도리도리 2011/08/08 13:56

    이런 일도 있네요~~
    저 아는 언니는 독실한 기독교, 형부는 불교...
    결국에는 형부가 개종하는 것으로 해서, 결혼했어요~~
    그리고 10년동안 별 일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종교가 어떠하건 잘 살면 되는 거 아닐까요??

  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고있네 2011/08/08 15:53

    현명한 판단이었다는 생각인 모양이네. 지금 처음이요, 신혼초란 말입니다.
    앞으로 큰 파도가 몰려올거요.
    지방색도 틀리고, 종교도 틀리고, 이제 사는 곳도 틀려지는데, 한 5년이라도 지낸후에 글을 올려보세요. 진짜 궁금하네요.

    •  댓글주소 수정/삭제 산증인 2011/08/09 00:29

      이분 남의 집안 깰려고 오셨나 ㅡㅡ;;
      완전 무개념이시네..

      요즘 젊은 친구들은 그런거 신경안쓰고 님 같은 분이 아닌이상 다들 잘 삽니다.

      5년뒤에도 잘 살면 뭐 상줄것 도 아님서 그렇게 비비꼬인 속을 들어냅니까? 서로 잘해나갈려고 하는 모습이 이쁘고 좋기만 하고만..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그런 쌍팔연도식 이야기를 하는지 쯧쯧...

    •  댓글주소 수정/삭제 연한수박 2011/08/09 17:50

      저희 지금 결혼한지 2년이 넘어갑니다. 5년뒤에도 지금처럼 행복하게 살고 있을거라 생각하네요^^

  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사아빠 2011/08/08 15:56

    종교문제,, 결코 쉽게 넘어갈 수 없지요.
    다행히 저희부부는 다른종교인데 냉담자이다보니,
    크게 마찰은 없었던 거 같네요. 아무래도 서로양보하는 배려심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편괜찮네 2011/08/08 16:42

    현명한 남편 두셨네요. 행복하게 오손도손 사시길^^

  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ong 2011/08/08 16:55

    아~ 역시 결혼은 당사자뿐만아니라
    집안의 만남이기도하네요. 그래도 현명하게
    해결하셨네요~^^

  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콤시민 2011/08/08 17:22

    현명하고 지혜로운 선택이시네요~
    이런 문제때문에 티격태격하는 것보다는 이해와 보듬는 사랑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웬지 부러워 지네요ㅎㅎㅎㅎ

  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엣지맘 2011/08/08 17:40

    오~~ 똑똑한 청첩장 덕분에 두 가족이 잘 지내고 있나봐요 ㅎ
    앞으로도 이렇게 조금씩 배려하면 맘 상할 일은 없겠어요 ^^!

  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리아줌마 2011/08/08 19:38

    예민할수 있는 문제인데, 남편분 참 지혜로우십니다.
    블로그 하시는 것으로 아는데 혹시 누구신지요?
    여쭈어 봐도 될까요?^^

  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근깨토깽이 2011/08/08 20:54

    와우.. 정말 남편분 넘 지혜로우세요~^^*
    역쉬 수박님 결혼 참 잘하셨어요!!

  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이다스 2011/08/08 21:24

    처음뵙겠습니다. ㅎㅎ 마이다스라고 합니다^^ 흠... 종교문제... 정말 어려운 문제인데~ 요런식으로 지혜롭게 해결하셨구만요 ㅎㅎ

  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울 2011/08/08 22:09

    남편분이 참 현명하시네요 ㅎㅎ 행복하게 사세요~ㅎㅎ

  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석규 2011/08/08 22:21

    종교때문에 힘들어하는 분들 주변에서 많이 봤는 데
    정말 남편분이 지혜롭게 잘 처신하신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가 찼지만 남편땜에 웃습니다~ 2011/08/08 23:07

    도대체가 말이죠.. 당최 종교란 게 뭐길래 그래... 에휴~참...

    특히 여성분들이 종교를 가졌을때.. 거기다가 기독교일때 문제가 아주 심각해지는 경울 많이 봤는데,
    언젠가 기독교인인 아줌마땜에 열받았던 시간을 생각해보면 진짜.. 여자들에겐 종교란 걸 아예 갖지 못하도록 강제하고 싶은 심정!

    아니~~~
    자기 종교를 왜 겉으로, 남에게 강요를 하냔 말이지~
    나참...

    두 분이서 잘 사시는데 괜한 소리 같긴 합니다만,
    제발 쓸데없는 종교 갖지 마시길~
    그게 행복의 지름김이요, 미래를 밝게 만드는 요인이란 걸 염두해두셨음 좋겠네요!

  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aul 2011/08/08 23:58

    종교를 취미 정도로 여긴다면 절대 문제될게 없겠죠.
    그러나, 진리로 여긴다면 결혼생활중 부딪히는 일들이 앞으로 계속 생깁니다.
    부부가 된다는건 둘이 하나가 되는 것인데
    그건 생활공간과 몸(?) 뿐만 아니라 마음과 영혼까지 포함하는 것입니다.
    축복하며~

  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놀다가쿵해쪄 2011/08/09 00:19

    남편분이 슬기롭게 잘 해결하셨네요....ㅎㅎ

  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원장료 2011/08/09 00:53

    대개의 경우 종교가 다른 사람이 만나 결혼하면 불교를 믿는 사람이 기독교로 개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독교가 우월해서일까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기독교인은 절대로 기독교 아니면 안된다라는 사고를 가졌습니다(개신교인분들..만일 처녀총각이고 좋아하는사람이 불교인이라면 불교로 개종 할 자신 있습니까?아마 상대방을 개신교로 개종시키려 할걸요)
    불교인은.. 원래 불교교리자체가 이런문제에 있어 반드시..이런걸 고집하지 않습니다
    스님조차 이런 문제로 분쟁이 생긴다면 기독교로 개종하라고 합니다
    최소한 부부 각자 종교를 따로..아니면 기독교로 개종..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기독교인은 생활자체의 모든것을 종교와 연관지으려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광신도 맹신도가 많죠.
    불교는 종교 자체가 모든것이라고 하지 않고 부분이다라고 합니다
    그 차이입니다
    그래서 보면 불교란 종교가 그래도 참 인간족인 종교다 라고 생각합니다

    •  댓글주소 수정/삭제 참.... 2011/08/09 08:01

      인간적인 종교라구요.... 그건 님 생각이죠...
      생활과 분리된 종교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자기필요에 따라 한국국적을 버리는 연예인에게는 가혹하리만큼 악플을 다는게 우리들인데,
      종교는 부분에 불과하니 싸우지말고 그냥 바꿔라?
      또 광신도에 대한 님의 생각도 무척 우려스럽군요.

    •  댓글주소 수정/삭제 연한수박 2011/08/09 18:16

      개종을 하고 부부가 함께 믿음 생활을 할 때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한쪽의 강요에 의해서 되는 건 아닌것 같으네요.

  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런이야기하긴 뭐한데 2011/08/09 08:17

    종교의 실체를 알면 벌거 아닙니다.
    불교는 석가가 종교를 만든게 아닙니다.
    제자들이 나름대로 수행하는 공동체를 만들다보니 종교가 된거지요.

    크리스트교는 완전히 사기입니다.
    콘스탄티누스가 300여명의 학자들을 불러모아 놓고
    전래의 경전, 신화, 등 모아놓고 짜짚기해서 만든 것입니다.

    노아의 홍수~ 수메르신화의 길가메시 서사시 속의 홍수이야기를 홀라당 배꼈음.
    모세~ 수메르 신화의 사르곤왕의 일생을 홀라당.
    예수~ 이짚트 신화 속의 호루스를 홀라당.

    예수는 역사적인 기록과 유적, 유물 아무 것도 없습니다.
    신약은 불경중의 법화경을 홀라당.

    고고학자나 과학자들이 아무리 살펴도 단지 신화에 불과하다는 것이죠.
    종교없이 인간은 존재할 수 있지만.
    인간없이 종교는 존재하지 못합니다.
    빨리 그 미망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서유럽, 북유럽 전멸입니다. 미국도 마찬가지로 가고 잇습니다.
    목사는 사기질을 치고 있는 셈입니다. 좋은 남편 만난 줄 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