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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양의 일상 스케치북

" 오늘은 라면이 먹고 싶은데~~ "
어제 저녁무렵... 남편이 말했습니다.

몇일전 마트에 갔을 때 라면 좀 사가자고 했더니
또 무슨 라면이냐고 그냥 가자고 해놓고는 ㅡ.ㅡ;;

교회에서 점심을 먹고 오니 밥도 많이 남아 있고
저녁에 남은 콩나물국도 해치우려고 그랬는데...
남편이 라면 얘길 꺼내니 저도 먹고 싶어지더군요. ㅇㅎㅎ;;

그래서 저도 먹고 싶다고 했더니 
도담이 데리고 가서 라면을 사오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얼마전에 사다놓은 라면사리가 문득 떠올랐습니다.

" 오빠! 콩나물국 남은 거 있는데 거기에 사리면 넣고 끓이면 이상할까? "
" 글쎄~ 잘 모르겠네. 한번 해봐! "
" 그래! 그럼 사리 하나만 넣어서 끓여볼게~ "



그렇게해서 만들어 먹게된 콩나물국 라면~~
요리랄 것도 없고 재료도 남은 콩나물국에 라면사리만 있으면 되지만
그 맛은 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먼저 콩나물국을 끓이려고 가스렌지에 올렸는데요
도담이가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엄마가 사진 찍는다고 잠시 상에 내려놓은 냄비를 발견하고 
얼른 달려와서 가지고 놀려고 하니 금방 치워버려서 화가 난거였죠~



그래서 양푼에다 콩나물국을 조금 덜어주었더니만
아빠한테 라면사리도 뜯어달라고 하더군요. ( 본건 있어가지고... ㅎㅎ )



그렇게 국을 라면에 끼얹는 시늉을 하던 도담이는



금방 실증이 났는지 다른 방으로 조르르 가버렸습니다.



그럴거면 왜 그렇게 운거야?? 응??

씨익 미소짓는 도담이 얼굴을 보니 
제가...당한 것 같은 기분이 드는군요... ㅡ.ㅡ;;



그사이 팔팔 끓고 있던 콩나물국 속으로 라면사리 하나를 넣고
 
 

면이 꼬돌또돌 익을 때까지 끓여준 다음



시식에 들어갔습니다.

겉보기엔 그냥 일반 라면을 사다 끓인 것과 비슷하죠?
그 맛은?? 더 끝내줬습니다.^^

" 이야~~ 이거 너무 괜찮은데?? 음~~ 맛있다! "

먹으면서 내내 감탄사를 연발하는 남편...
그러더니 앞으로는 라면 사먹지 말고 집에서 이렇게 끓여먹자 하더군요.

매콤한 콩나물국에 라면사리가 들어가니 
라면스프가 들어간 듯한 맛도 살짝 나면서 라면보다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랄까요?
암튼 정말 정말 맛있었답니다^^

배가 고프기도 했고 큰 기대를 안해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지만
아마도 앞으로 콩나물국을 더 자주 끓이게 될 것 같습니다.

혹시나 제가 끓인 콩나물국이 궁금하신분이 계실까해서 링크걸어둡니다. ㅋㅋ
http://www.supark.co.kr/318

요즘 쌀쌀해서 감기 걸리시는 분들 참 많은 것 같은데요
얼큰하고 매콤한 콩나물국 끓여 드시고 
남은 국물로 콩나물국 라면도 만들어 먹으시면 어떨런지...^^



(저희는 감질나서 면만 건져 먹고 남은 국물에 물좀 더 부어서 한번 더 해먹었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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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소바이러스 2011/10/31 16:01

    콩나물 국에 라면이라 ...
    시원해서 해장하기 딱 이겠는데요.
    라면은 별루 안좋아 하는데 이건 한번 먹어 보고 싶네요.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한단응 2011/10/31 16:56

    콩나물과 라면이라...생각지도 못한 궁합이네요^^ 맛나겠어요^^
    안그래도 출출했는데 더 배고파지네요 ㅎㅎ
    콩나물 라면 먹으려고 콩나물국 끓이면 앞뒤가 바뀐걸까요? ^^;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즈라더 2011/10/31 19:09

    콩나물 국에 라면이라니... 발상이 멋집니다.

  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벼리 2011/10/31 19:33

    원래 어줍잖게 한 것이 맛이 더 나기도 하지요...
    아주 일류 요리사갈 기;미가 보여요, 도담이가요,,,ㅎ

  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람양 2011/10/31 20:50

    음..
    속풀이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먼저드는......
    하하하..;;;



남편이 감기에 걸렸습니다.
한번씩 감기에 걸리긴 하지만 몸살까지 나진 않았었는데
이번엔 아주 제대로 감기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주말이라 병원에도 못가는데 집에 있는 감기약이라도 먹으랬더니
별로 효과 없다고 안먹는다네요.

기관지가 약한 편이라 가벼운 감기를 자주 앓는 남편은
생강과 대추를 넣어 끓인 차를 즐겨 마시는데요
하필 생강이 뚝 떨어져 버려서 그냥 꿀물만 타주었습니다.



그리고 급하게 마트에 가서 콩나물 한봉지를 사왔습니다.
고추가루 팍팍 넣고 끓인 콩나물국 먹고 빨리 나으라고요.^^;;

감기 걸린 남편을 위한 초보주부의 콩나물국 끓이기!



우선 냉동실에 넣어둔 다시 멸치를 한줌 꺼내서 머리와 똥을 제거하고
전자랜지에 20초정도 돌려 다시백에 넣습니다.



물 6컵에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끓입니다.



그 사이 콩나물은 다듬어서 씻어놓습니다.




다시물이 끓으면 멸치와 다시마는 건져내고
소금을 밥수저로 1/4스푼 정도 넣은 후 콩나물을 넣습니다.




콩나물 삶을 때 뚜껑을 덮어야 하는데...
저는 비린내 날까봐 자신이 없어서 뚜껑을 열고 끓인답니다. ㅎ
그리구 콩나물이 익었다 싶으면 국물용으로 조금만 남기고 건져냅니다.



거기에 다진마늘 1/3스푼, 고춧가루 1스푼, 송송 썬 대파 한줌 넣고
가는 소금으로 간을 맞춘 후 한번 더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매콤~ 칼칼한 시원한 콩나물국^^




건져낸 콩나물로는 조금 덜어 도담이 먹일 나물을 만들고( 소금,참기름,깨소금 넣었어요 )
저희들은 고춧가루 넣어 매콤하게 무쳤습니다.( 다진마늘,소금,참기름,고춧가루,깨소금^^ )
이렇게 점심식사 한끼 간단히 해결했네요.

오후가 되니 증세가 점점 더 심해진 남편은 두통까지 호소 했습니다.
그때 문득 신혼여행 준비를 하면서 비상약을 사려고 약국에 갔던 일이 생각났습니다.

약사 선생님께 신혼여행 갈거라고 필요한 비상약 좀 달라고 했더니
친절하게 이것저것 챙겨주시며 먹는 방법까지 약통에 일일이 적어주셨습니다.
근데 감기약이 빠졌길래 물었더니
감기약 보다는 타이레놀이 도움이 될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때 사두고 한번도 먹지 않은 타이레놀을 꺼내 확인을 해봤습니다.
두통약으로만 알고있던 타이레놀이
해열이나 감기에 의한 동통에도 효과가 있다고 적혀 있더군요.

저희 남편... 처음엔 안먹겠다고 버티다가 결국엔 먹었는데요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증상이 조금 나아진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진통제 많이 먹으면 안좋다지만 너무 아프고 힘들땐 도움을 받는 것도 괜찮지 싶습니다.

남편이 아프니... 도담이랑도 못놀아주구...
옆에서 보기 안쓰러워 저까지 기운이 쭉~ 빠지네요.

요즘 회사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인지 체력이 많이 약해진 남편...
앓을만큼 앓아야 낫는 감기이지만 하루빨리 훌훌 털고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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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람양 2011/08/29 08:18

    남편분 연한수박님표 콩나물국 드시고 좀 나아지셨는지 모르겠네요..

    전..남친 감기 걸렸다는데... 물수건만 해 주었는데..;;

    ㅎㅎㅎ
    담에는 끓여줘봐야겠어요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돌이아빠 2011/08/29 08:23

    에구구 이런..감기에 걸리셨군요. 어여 털고 일어나셔야 할텐데요.
    도담이 많이 심심해 했겠어요..

    그나저나 콩나물국 칼칼하니 맛나 보이는데요?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키no 2011/08/29 08:31

    ㅋ 감기걸렸을 때 고추가루 들어간 콩나물 국 제격이죠 ^^

    어서 감기가 낳아야할 텐데요..

    잘 보고 갑니당

  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짱똘이찌니 2011/08/29 09:06

    콩나물국에 콩나물무침까지... 초보주부 맞나요??
    이렇게 잘하시면서...
    아~ 엊그제 술 먹고.. 누가 해장국 하나 안 끓여 주는데..
    감기 걸린 남편을 위한 콩나물국 끓이기라.. ㅠㅠ
    그저 부럽기만 하므니다.

  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gardenland 2011/08/29 09:09

    잘보고갑니다 ㅎ 좋은하루되세요

  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르르 2011/08/29 09:22

    콩나물국은 언제든..좋은거 같아요...ㅎ
    더울때 냉국만들어 먹어도 시원하고...
    해장할때도 그만이지요...ㅎ
    멋진 한주 되세요~~!

  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지깽이 2011/08/29 13:10

    콩나물국 보니 제 속이 시원해 지는 이유는 뭘까요? ㅋㅎㅎ
    도담이 아버님, 오늘 출근 잘 하셨나요?

  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늘을달려라 2011/08/29 15:12

    콩나물국이 생각보다 어렵죠...
    중간에 열면 비려져서 연한수박님처럼 첨부터 열고 끓이시는분들도 많더군요..ㅎㅎ;;

    그나저나 언능 회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녁노을 2011/08/29 16:06

    ㅎㅎ고춧가루 팍팍.....

    얼른 낫기를 바랍니다.

  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ong 2011/08/29 18:18

    와~~ 연한수박 님의 사랑에 감기가 나으셨겠는데요?ㅎ
    요즘은 일교차가 심해서 감기를 달고 사는데...
    사랑의 콩나물국 ㅎㅎ마지막은 콩나물 반찬이겠죠?ㅎ콩나물로 꽉찬 식사였겠네요~ㅎ

  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리지 2011/08/29 19:19

    사랑 가득담긴 콩나물국 드시고 얼른 일어나세요~

  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정 2011/10/16 17:42

    남친콩나물국 끓여 줘야겠니요

저는 요리가 참 어렵습니다.
우리 신랑이야 늘~~ 맛있다고 말해주지만... ( 정말 맛없을 땐 예외 ㅋ)
사실 쫌 많이 서툴고 어설픕니다.

그래도 결혼하고 이것저것 만들어 먹으니
자주 하는 것은 익숙해지고 요령도 생기더군요.

하지만 새로운 요리에 대한 두려움은 늘 가시질 않는데요
덕분에 남편은 다양한 음식을 맛볼 기회가 별로 없습니다.

블로그 하면서 요리 블로거님들의 주옥같은 레시피를 많이 접하는데
때론 귀차니즘에 빠져서 때론 실패할까봐
" 아~ 맛있겠다~ " 그러면서 군침만 삼킨답니다.
 
그런데 왠만해선 발동이 안걸리는 저의 도전 정신에 시동을 건 레시피가 있었습니다.
" 줄서서 기다리는 식당보다 맛있게 베이컨 부대찌개 끓이는 법 " ---> 옥이님 레시피 바로가기

시간이 좀 지나긴 했지만... 사실 만들어 먹은 것도 지난 달 말쯤 이었네요 ㅋㅋ
옥이님 레시피 보면서 남편에게 은근슬쩍 부대찌개 얘길 했더니 " 아유~~해주면 좋지~ "그럽니다.


그래서 주말에 만들어 먹게 된 부대찌개...^^

얼큰하고 칼칼하니 저는 참 맛있었는데 남편은 조금 아쉬워 했습니다.
원래 휴대용 가스렌지 위에서 끓이며 먹어야 하는데
저희는 도담이 때문에 위험해서 그냥 먹었더니 진한 맛이 덜하기도 했고 남편에겐 조금 매웠다네요.

부대찌개용 콩도 남았겠다... 그래서 2주 후에 또 만들어 먹었습니다~ ㅎㅎ;


우선 물 8컵에 국물용 멸치 한줌, 다시마 2조각 넣고 육수를 끓이고~


양념장(육수4스푼,고추가루3스푼,다진마늘1스푼,맛술2스푼,국간장1스푼,후추.소금조금씩)을 만들고~~
( 남편이 너무 매워해서 저는 고춧가루 1스푼만 넣었습니다^^ 저희 시댁 고춧가루가 좀 매워요 ㅋ ) 





냄비에 준비한 재료들을 모두 담고



육수를 부어줍니다. 넘칠똥 말똥 하네요 ㅋㅋ



콩나물도 한줌 씻어 넣고 끓이기!!


그동안 전 설거지를...^^


남편은 도담이 품에 안고 사진 놀이를... ㅋㅋ



그러는 사이 보글보글 지글지글 맛있게 끓고 있네요^^


마지막으로... 빠지면 섭한 요 라면 사리를 넣어줍니다^^




두번째 만든 부대찌개에 대한 남편의 반응은 " Good~~ " 이었습니다.ㅋㅋ( 옥이님! 감사해요^^ )
둘이 먹기엔 좀 많은 양이라 두끼니를 이걸로 해결했네요.

아무리 초보라도 괜찮습니다.
이만하면 만들기도 간단하고 맛없을까봐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만드는 법은 저 위에 옥이님 레시피를 참고해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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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연한수박 Trackback 0 Comment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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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마일타운 2011/04/28 17:38

    우리집에 있는 오뚜기 라면사리하고 똑같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컴미 2011/04/28 17:58

    와~~ 한끼식사부대찌개 너무 맛있겠는데요..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오후 시간 보내세요~~^^*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잇걸 2011/04/28 18:11

    오~~ 초보요리 솜씨가 아니신 것 같은데요?^^
    정말 이것저것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가니까 절로 군침이 도네요~
    앞으로도 쉽고, 맛있는 요리 알려주세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_^

  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샤방한MJ 2011/04/28 18:32

    ㅎㅎㅎㅎ
    수박님도 해드셨군요 ㅋㅋㅋ
    전 요리가 재미있어요
    뚝딱뚝딱하는재미에 흥이나지요 히히힛
    주부가 다되었나봐용 ^^;

  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ㅇiㅇrrㄱi 2011/04/28 18:34

    멋지게! 맛있게! 끓이셨네요.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종종 의정부의 부대찌게 원조집에서 사 먹곤 하는데... 편하긴 해도 집에서 해먹는 그 맛은 못 따라가는 듯 싶어요. 어서 퇴근해서 저녁 먹어야겠네요. 배가 갑자기 고파졌습니다...ㅡㅡ;

  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법루시퍼† 2011/04/28 19:02

    한 번 따라서 배워봐야겠습니다^~^

  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리아줌마 2011/04/29 01:21

    맛있게 보입니다.
    한국에는 요즘 라면 사리만 따로 파는군요,
    콩나물까지 들어가 국물이 시원했을것 같아요,
    배가 고파오네요~~^^

  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자이너김군 2011/04/29 01:33

    와우~ 따로 나가서 사먹을 필요가 전혀 없겠군요..^^
    완전 너무나 맛있겠어요~냠냠~

  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arol 2011/04/29 05:35

    에고고~~
    맛있어 보입니다
    라면 사리까지..

    누구나 좋아하는 요리지요
    배가 고파 집니다
    라면이라도 먹어야 할듯...ㅎㅎㅎ

  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녁노을 2011/04/29 05:52

    초보 아닌데요!~ㅎㅎㅎ
    맛나 보입니더.

  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티런 2011/04/29 07:27

    오~~맛나겠습니다.
    전 이 레시피보고 따라해볼까싶어집니다~^^~

  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걷는 말 2011/04/29 09:56

    와우~ 신선하고 맛있어 보이네요.^^
    도담이~ 잘 지내죠~ 많이 귀여울 때죠.
    오늘도 수박님과 예쁜 사랑 나누세요~~!

  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근깨토깽이 2011/04/29 09:58

    와 정말 맛나보여요~!!
    저도 요리가 정말 어려워서.. 매번 해 먹던것만 해 먹었는데..
    수박님께 자극받고.. 저도 한번 정말 도전 해 봐야겠어요~%^^*

  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버그린 2011/04/29 10:12

    부대 찌개엔 역시 라면 사리죠^^

  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엣지맘 2011/04/29 12:09

    사진보니까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저도 따라해봐야겠어요 ^^

  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람양. 2011/04/29 14:03

    맛나게 보여요~~><

  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한요리사 2011/04/29 14:13

    맛있게 보고 갑니다. ^*
    정말 잘 만드셨네요.^

  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페골목 2011/04/29 15:29

    재료가 푸짐해서 맘에 듭니다.
    끓이다가 넘치지는 않으셨어요?^^

  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ong 2011/04/29 15:51

    수박님 ^^ 초보라고 말씀하시긴 하지만
    기본이 탄탄하신가본데요~?ㅋㅋ
    저는 아무리 보고 따라해도
    이거다! 싶은 맛이 나오지 않더라구요~
    내용물 꽉찬 부대찌개 정말 맛있어보여요

  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콤시민 2011/04/29 18:29

    오늘 점심에 부대 찌게를 먹었는데,
    그래도 집에서 해주는 손맛이 제일인것 같아요~
    사랑의 마음이 듬뿍 담겨져 있으니까 말이죠~^^

  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피트리 2011/04/29 23:57

    오우~부대찌개
    푸짐하고 얼큰한게 맛있겠어요~
    손놀림이 초보는 탈출한 것 같애요~~ㅎ

  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똘보 2011/04/30 10:13

    저 콩은 이름이 뭔가요?
    마트에서 살래도 찾지를 못하겠어요

  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르세 2011/04/30 10:59

    행복 가득한 주말이 되세요

  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리보이 2011/04/30 23:22

    언제 먹어도 부대찌개는 참 맛있더라구요 ^^

  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Anki 2011/05/02 00:25

    와~
    햄이 무척 많이 들어가네요~~~
    역시 부대찌겐 햄이 잔뜩 들어가야 맛있군요!!^^

제가 요리 초보이다 보니 남편 도시락 반찬이라고 해봐야 거기서 거기... 특히 만만한 계란말이는 단골 메뉴가 될 수 밖에 없는데요 어떤 날은 계란만, 어떤 날은 야채를, 또 어떤 날은 소시지를 넣어서 만듭니다.

하루는 찌개를 끓이고 남은 두부를 넣어 계란 말이를 만들려다 말고 남편에게 물었습니다.

" 오빠~ 두부 계란말이 할건데 거기다 참치를 좀 넣으면 이상할까? "
" 계란말이에 참치를 왜 넣어? "
" 그냥... 넣으면 어떨까 해서... 이상할 것 같아? "
" 글쎄~ 그럼 한번 넣어봐. "

그렇게 해서 처음 만들어 본 참치 두부 계란말이... 그 맛은... 성공적이었습니다. 남편도 생각보다 너무 괜찮다며 블로그에 올려 보라 했습니다.

도담이 때문에 사진 찍기 힘들다 그랬더니 출근 준비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사진까지 찍어주었네요^^

▶ 참치두부 계란말이 


재료는...계란5개,참치캔,쓰다남은 두부,청경채3잎,소금,식용유... 간단하지요?
(청경채는 도담이 이유식 만들고 남은 건데요 대신 파나 다른 야채를 넣어도 좋겠네요^^)

넓은 그릇에 계란을 먼저 넣어주세요.



청경채와 두부는 다져서 넣고~


참치는 반캔 정도만 넣었어요. 소금은 티스푼으로 1/2정도...



모든 재료를 골고루 휘휘 저어줍니다.


프라이팬에 식용유 두르고~


아까 만들어 둔 것을 얇게 잘 펴 줍니다.


어느정도 서서히 익어가면 이렇게 둘둘 말아주구


속이 다 익을 때까지 1분정도 더 익힙니다.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도시락 통에 넣어주면 완성^^ (캐첩 뿌리는 연습은 좀 더 해야 겠어요 ㅎㅎ)

엄마는 요리하고, 아빠는 사진찍고, 도담이는??


이렇게 엄마 등에 껌딱지처럼 착 달라붙어 있었답니다~ㅎㅎ

사실 요즘 아이 핑계로 맛있는 것도 못해주구 (잘 하는 것도 별로 없지만...;;;;) 남편에게 많이 소홀해 졌는데요 그래도 불평 한마디 안하는 남편... 미안하고,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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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02/25 06:39

    비밀댓글입니다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oan 2011/02/25 06:49

    궁금하긴요? 너무 맛있겠죠..ㅠ.ㅠ
    에고 먹고싶어라....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arol 2011/02/25 07:05

    등에 업은 아기..
    힘들어도 엄마등이 좋을거예요.ㅎㅎ
    등에 업고 어떻게 계란 말이를 잘 했네요
    저는 아이들 키울때.. 그래보지를 않아서..ㅎㅎ
    두분이 아기자기 재미있게 사시는것 같아요
    신세대 부부처럼..

  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즈리 2011/02/25 08:00

    참치계란말이 저도 많이 해먹는데 아주 맛나요..
    두부도 함께 넣어서 먹어봐야겠어요..

  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제트 2011/02/25 09:03

    도담이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네요.
    곧 엄마만큼 커지겠어요.^^
    음~~ 계란말이는 특히 제가 좋아하는 데...
    맛나보이네요.^^

    •  댓글주소 수정/삭제 연한수박 2011/02/26 18:24

      계란말이 좋아하시면 마눌님이 좀 편하시겠어요.
      반찬고민 하기 싫을 때 계란말이 대령하면 되니까요 ㅋ
      저도 그러거든요 ㅋㅋ

  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J 2011/02/25 09:56

    그냥 사진으로는 몰랐는데 업혀있으니까 많이 컸네요~ 무럭무럭 잘 자라는군요
    계란말이.. 솜씨 좀 있으신데요 ^^

  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놀다가쿵해쪄 2011/02/25 10:43

    도시락 싸주시는구낭....
    요새 밥값이 올라서 저도 도시락 싸가지고 댕기고 싶은데
    싸게된다면 제가 싸가지고 댕겨야되서....ㅠㅜ

    •  댓글주소 수정/삭제 연한수박 2011/02/27 17:31

      저 일주일 집에 없는 동안 저희 남편 직접 도시락 싸다녔는데 무지 힘들어하드라고요^^;; 마눌님이 싸주시면 좋을텐데요...

  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혜진 2011/02/25 13:32

    아이고... 수박님.. 등에 있는 도담.. 너무 힘들어 보입니다.
    그동안 도담이가 더 많이 컸네요..^^
    남자 아기라 그런지 무럭무럭 큽니다.^^ 하루가 다르게..

    앗.... 도시락... 남편분 행복하시겠어요~^^*
    저도 나중에 남편에게 예쁜 도시락을 꼭~!!! ㅎㅎ ((뭔소린지..ㅋ))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지깽이 2011/02/25 14:00

    우와~ 수박님 머리 스타일, 예쁘당~~~

    도담이 업고 나가면 할머니들이 "욘석, 네가 엄마를 업어야 되겠구먼." 하시지 않나요?
    제가 그런 말씀 많이 들었었거든요. ^^

    행복하고 따뜻한 주말 되세요.

    •  댓글주소 수정/삭제 연한수박 2011/02/27 17:33

      ㅎㅎ 안그래도 친구가 사진보고는 그런 말 하드라고요.
      저보고 많이 먹고 살좀 쪄야겠다면서...
      감사합니다.

  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양숙 2011/02/25 15:18

    수연아 신랑도시락 반찬 만든다고 수고하네 수연이 신랑은 행복하겠다 아내가 사준 도시락먹으니...
    맛있겠다 계란말이 언니도 언제 맛보고싶네

  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콤시민 리밍 2011/02/25 15:46

    우왕 참치랑 두부 넣은 계란말이는 처음이에요!
    오늘 당장 집에 가서 도전해봐야겠어요^^
    도담이 이제 많이 커서 수박님이 업기에
    힘드실 것 같아요 ㅎㅎ
    조만간 도담이가 수박님을 업을듯?ㅎㅎ

  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버그린 2011/02/25 17:29

    이제 요리 포스팅까지 하세요^^

  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베 2011/02/25 17:51

    두부를 넣는다고 해서 요리못하는 저는 두부를 통으로 잘라서 넣을꺼라 상상했다죠??ㅋㅋ
    다져서 넣는거 보고 아~!하는..크큭..

    뭔가 재료를 많이 넣으면 계란말이가 잘 안되던데
    요렇게 잘 마시다닝..
    저는 마는 연습부터 해야할까봐요^^

  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 운 영 2011/02/25 21:12

    ㅎㅎㅎ일주일 채소들 시들거린애듦 ㅗ아 몽땅 게란말이 잘해먹습니다 ㅎ
    아이들 안먹는채소도 슬쩍넣어 가면서 ㅎ
    그나저나 도담이 뒤에 대롱 매달려 있음서 엄마 뭐하나 목빼고도 보겠죠? ㅎㅎ
    귀여부랑 ㅎㅎ~

    •  댓글주소 수정/삭제 연한수박 2011/02/27 17:47

      네^^ 옆으로 목을 주욱 빼고 엄마가 하는 거 보려고 몸부림을 쳐요~
      좀 가만히 있어주면 좋겠는데... 도담이가 커 갈수록 제가 버거워지네요 ㅎㅎ;;

  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랑사랑 2011/02/25 21:40

    참치까지는 넣어 봤는데...두부도 넣으면 좋겠네요.
    주말에 함 해먹어봐야겠네요.

명절처럼 몇일씩 멀리 다녀와야할 일이 생기면 요즘은 아이 먹일 것 부터 걱정이 됩니다. 이번 설 연휴는 길었던데다 저는 시댁에 일주일 더 머무를 예정이어서 더 그랬는데요, 만약을 대비해서 데워먹는 시판 이유식을 준비하고 미리 만든 이유식은 냉동실에 얼려두었습니다.


제가 만든 소고기 표고죽 입니다. 

표고 버섯,양파,당근은 잘게 다지고 ( 이유식 만들 때 가장 힘든게 다지는 거네요^^ )


다진 소고기 안심은 핏물을 빼서 준비해놓습니다.


다시마 육수에 다진 야채 넣고 끓이다가

소고기를 넣고 밥을 넣어 잘 저어주면서 끓이고 마지막에 참기름 소량 넣어줍니다. ( 8개월 후반 부터는 쌀을 갈지않고 그냥 밥을 지어 죽을 끓였네요^^ )

만들면서 맛을 보지만... 고소하니 먹을만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도담이가 잘 안먹는다는 거 ㅜ.ㅜ

이유식 초기에는 시작하는 단계라 먹이기 힘들었고, 중기때부턴 먹는 양도 늘고 먹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후기때 도담이가 아프면서 또다시 먹는 양이 확~ 줄었습니다. 

설 연휴 때... 시판 이유식도 처음 한두번은 잘 먹는 것 같더니 나중엔 버리는 게 더 많아졌고~ 오히려 시어머님이 끓이신 소고기 국에 밥을 말아 먹이니까 더 잘 먹었습니다. 도담이도 벌써 맛이라는 걸 알아버린 건지...

처음에 어머님이 국에 밥을 말아 주실 땐 속으로 말리고 싶었습니다. 돌전엔 간을 안하는 게 좋다는데 제가 먹어도 짭짤한 국에 밥을 말아주시니... 하지만 잘먹는 도담이를 보고 '그래 이렇게라도 먹는 게 어디냐' 싶어 나중엔 저도 그렇게 먹였답니다 ㅡ.ㅡ;;;

집에 돌아와서는 다시 이유식을 먹이려고 했는데요 왠걸요~ 안먹습니다. 오히려 보리차에 밥을 말아주니 더 잘먹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유식 안만들고 그냥 국을 끓입니다. 

조금이라도 간을 덜 하려고 도담이 국을 따로 끓여서 먹이긴 하는데 시댁에서 처럼 잘 먹진 않네요. 고기랑 야채 다진 걸 같이 먹여서 그런건지... 간을 더 해야 하는건지... 이렇게 간을 해도 괜찮은 건지... 이래저래 고민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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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강여호 2011/02/24 06:54

    아무래도 신경이 많이 쓰이겠죠..
    그래도 이렇게 정성들여 만든 유아식이라면.....
    멋진 하루 시작하십시오

    •  댓글주소 수정/삭제 연한수박 2011/02/25 17:55

      아무거나 잘 먹어주면 좋겠는데... 제맘같지 않네요.
      저도 어릴때 편식을 좀 하는 편이었는데 엄마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이 갑니다.^^;;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엄니 2011/02/24 06:56

    에.....
    갑자기 생각난 기억하나.

    저는 아이들 유아식을 만들고 대부분..
    제가 먹어버렸네욤..^^;;;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oan 2011/02/24 06:59

    저희는 유아식 너무 손이 많이가고 재료구입비도 비싸서 그냥 인터넷으로 구입해서먹였습니다..ㅎㅎ

  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옥이 2011/02/24 07:42

    도담이가 잘 먹어 주면 좋은데
    마음이 많이 쓰이겠어요~~~ㅜ

    즐거운 하루 되세요^^

  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랑사랑 2011/02/24 08:20

    저도 하랑이가 참 이유식 잘 안먹었어요.
    진짜 국에 밥 말아주면 더 잘먹고..하랑이 같은경우는 죽보다 밥을 더 좋아라 해서
    나중에 밥을 빨리 먹엇었죠...
    물론 간을 안하면 좋은데 좀 크다 보면 여러가지 음식 맛을 알게 되고 후기쯤엔 엣다모르겠다...
    내가 먹어도 맛 없는데...넌 맛있겠냐 싶어...그냥 간도 어느정도 해서 먹였었어요.
    어쩌겠어요. 어짜피 먹을거 한 두달 빨리 먹으면 어떠냐 싶었었죠...
    둘째는 이제 시작인데...또 어떨지...아직은 잘 먹는데...

    •  댓글주소 수정/삭제 연한수박 2011/02/25 18:19

      하랑이도 이유식 잘 안먹었군요~
      그래도 지금은 그리 이쁘고 건강하게 자랐네요^^
      한결인 이유식 잘 먹어서 엄마 속 안썩이길 바랍니다.

  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제트 2011/02/24 09:13

    아이들에게 이유식을 만들어 먹이던 아내 모습이 떠오릅니다.
    처음에는 양념을 추가하면 안된다고,
    재료만으로 이유식을 만들어 먹였는데요.
    양념맛에 익숙해져 있는 제 입맛에는 아무런 맛도 느껴지지 않는...
    아이 키우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도담이가 엄마의 정성을 헤아려 뭐든 잘 먹고 건강하게 자라기 바랍니다.^^

  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hocomom 2011/02/24 10:04

    이유식도 그랬지만 지금도 제가 만든 것보다
    할머니가 해주신 음식을 더 잘먹는걸 보면....
    내 요리가 그리도 맛이 없나..싶은게 어쩌나 싶어요.;;;
    이유식은 정말 고민이 더 많이 되지요. 내 아이에 첫 밥이라
    엄마 맘에 더 잘 해주고 싶은데말지요. 아이가 안먹음 정말 속상해요....저도 그랬어요....

    •  댓글주소 수정/삭제 연한수박 2011/02/25 18:26

      수빈이도 이유식을 잘 안먹었나요?
      그래도 할머니가 해주신건 잘먹었나보군요~ 그게 어디에요!
      아무래도 초코맘님 날잡아 할머니 요리 비법 전수 받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그렇구요 ㅋㅋ

  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yoony 2011/02/24 10:33

    원래 밋밋한 맛의 이유식을 아기들이 잘안먹더라구요..
    간이 적당히 들어가야 맛있잖아요.. 도담이도 음식맛을 아네요..ㅎㅎ

  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라새 2011/02/24 11:46

    도담이도 이제 자신만의 입맛을 찾고 있는듯 합니다.... ㅎㅎ

  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지깽이 2011/02/24 11:49

    너무 짜지만 않으면 약간의 간은 필요한것 같아요.
    이미 말씀하셨듯이, 내 입에 맛 없는게 아이 입에 맛있을리는 거의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이 이유식 끝나고 밥 먹기 시작했을때, 큰 산 하나를 넘은 것 같은 기분이었답니다. ^^

  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놀다가쿵해쪄 2011/02/24 12:08

    간에 한번 맛들리면 간 안한 밥 먹이기 힘들다는...ㅠㅜ

  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걷는 말 2011/02/24 13:31

    한가지씩 해서 차츰 늘려갔음 싶구요.^^
    소금도 쬐금은 넣어야겠지요.
    최선 다하는 수박님 예뻐보여요.
    도담이도 엄마맘 알겠지요.
    오늘도 도담이와 신나게 지내세요~~!

  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람양. 2011/02/24 14:33

    잘 먹어야 쑥쑥 자랄텐데~~

    편식하지 말고 어서어서 먹으렴~~

  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주맘 2011/02/28 15:48

    벌써 유아식 시작하셨네요~ 전 유아식 두려워 미루고 있어요...ㅠㅠ
    다행히 유주는 엄청 먹성 좋은 아가라,, 무엇이든 주는대로 뚝딱 한그릇 비워 다행이긴 한데..
    그냥 다 다져 놓고 끓이는 죽보다는 아무래도 유아식이 손이 더 많이 가고 간은 어떻게 해야 할지,, 무엇을 어떻게 해주어야 할지 고민이 많아요...

한참 다이어트 중인 우리 남편
하루는 고기가 너무 너무 먹고 싶다고
냉동실을 뒤적뒤적
그러다 꽁꽁 얼린 돼지고기를 발견했습니다.
 
밤 10시가 다 되어가는 시각에
그렇게 우리는 돼지고기를 구워 먹었습니다.
 
" 이거 박살이네. 이런 건 구워 먹으면 별론데~ "
" 박살?? 박살이 뭐야? "
" 어?? 박살 몰라? 이렇게 비계없이 살코기만 있는 걸 보고 박살이라고 하는데... "
" 난 처음 들어... 전라도 사투린가? "
 
맛 없는 부위라면서도 너무 먹고 싶었던 탓인지 정말 잘 먹던 남편...
전 박살이란 새로운 용어도 알게 되었습니다.
 
제법 구워 먹었는데도 많이 남아서
양파 좀 썰어 넣구
고추장,맛술,설탕,올리고당,다진마늘,후추,통깨... 등을 대충~ 넣어 주물럭 주물럭
 

 
다음 날 아침 볶아서 도시락 반찬으로 싸주었습니다.
 

 
고춧가루,대파,풋고추 더 첨가했어요~
 

 
맛이 어떤가 한점 먹었더니
제가 먹어도 맛이 괜찮습니다 ㅎㅎ
 
" 오빠~ 이거 내맘대로 양념 했는데 생각보다 맛있네^^ 먹어봐 "
한 입 먹은 우리 남편
" 음~~ 맛있는데!! 역시 우리 수... 손맛이 있다니깐."
" 손맛? 내 손 맛의 비밀은 위생장갑인데... "
그러면서 둘다 한바탕 웃었습니다.
 
위생장갑이 있으니 손에 안묻혀도 되고 편해서 많이 사용을 하게 되는데요
직접 손으로 하면 음식이 더 맛있으려나요?
 

 
그리고 출출할 때 먹으라고 미숫가루도 한통 싸주었습니다.
 
미숫가루 5스푼, 소금 약간, 갈색설탕 한스푼 좀 못되게 넣구
 

 
500ml 우유를 반 먼저 부은 다음
 

 
젓가락으로 잘 저어 주구
 

 
남은 우유 마저 붓고 휘휘 저어서 다시 우유통에 담아 주면
뻑뻑하지 않아 마시기도 좋고 맛도 좋답니다.
 

 
이렇게 하루 도시락 반찬이 해결 되었네요^^
이 날은 고기 반찬이라 남편이 더 좋아했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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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키 작은 단테 2011/01/22 01:09

    남편분은 행복하시겠어요 이렇게 음식잘하고 신경잘써주시는 분이 있어서 ㅎㅎ

몇일전 친구와 통화를 했어요.
생일을 맞은 남자친구가 닭볶음탕이 먹고 싶다고 했다나요?
장을 보러 가는 길인 것 같았습니다.
 
결혼전 같은 회사를 다니면서 친해진 친군데 요리를 참 잘 한답니다.
그런데 대뜸 저보고 닭볶음탕 해봤냐고 물어 보는 거에요.
 
전 그냥 구이용으로 양념이된 닭을 사다가 고추장 좀 더 넣고 감자 넣고 끓여서 흉내만 내봤거든요.
(그래도 닭볶음탕이랑 거의 비슷했어요^^;; 가장 큰 장점은 뼈가 없다는거~~~)
 
제 대답을 들은 친구는 저도 이제껏 고추장으로 양념을 했는데 새로운 방법을 알았다며 저에게도 가르쳐 주었습니다. 얼마전에 회사 식당 아줌마가 닭볶음탕을 해줬는데 너~무 맛있어서 어떻게 했는지 물어봤다네요.
 
얼마전 남편이 다 늦은 저녁에 통닭이 먹고 싶다고 했는데 제가 안시켜줬어요...그래서 미안한 마음에 마트에서 생닭을 사와서 친구에게 들은데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처음이라 그런가... 또 뭔가 부족했던 닭볶음탕입니다.
 
닭볶음탕 만들기
 
재료
생닭, 감자 3~4개, 당근 조금, 대파 조금, 진간장, 설탕, 고춧가루, 들기름, 다진마늘, 생강 조금
 

 
(잘 다듬어져 포장이 된 마트용 생닭 1마리... 시댁에서 보내주신 감자와 고구마...고구마는 간식으로 쪄먹으려고 꺼냈어요~)
 
만들기
 

 
먼저 감자는 큼직하게 썰고 당근은 채 썰어 준비합니다.
 


 
냄비에 생닭을 넣고 닭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끓이고
어느정도 익으면 건져서 찬물에 한번 헹굽니다.
 

 
오목한 펜에 들기름 두르고 다진마늘과 생강편 조금 넣고 볶다가
 

 
썰어놓은 감자랑 당근 넣어서 볶다가 닭을 넣고 볶습니다.
 

 
진간장 5숟가락, 설탕 1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넣고 고루고루 잘 섞은 다음
 

 
물을 1컵 반 정도 붓고 끓입니다.
 

 
끓으면서 국물이 어느정도 졸면 대파를 넣어 뒤적이고 마저 졸이면 완성입니다.
 
그런데 너무 졸였나요? 국물이 거의 없어요^^;;
거기다 결정적으로 닭도리탕에 닭이 양념이 거의 안벴습니다.
감자는 괜찮았는데 닭은 먹어보니 속이 하얗게 그대로더군요~
 
처음에 닭을 익힐때 너무 익혀서 그런건지... 양념이 적어서 그런건지...
 
그래도 거의 다 먹고 조금 남은건 다음날 고추장 넣어서 볶아먹었습니다.
 
가르쳐준데로 하느라고 했는데 맞게 한건지 잘 모르겠어요.
재료 양이나 양념 비율까진 안가르쳐줘서 제 생각대로 했거든요.
친구가 봤으면 뭐라고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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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혜를 너무 좋아라 하는 남편~
어머님이 해주시는 게 젤루 맛있다는 남편~
 
그런 남편을 위해 어머님께 물어가며 식혜를 만들었습니다.
 

 
처음 만든 식혜 사진... 갈색빛이 도네요^^;;
맛은 괜찮았는데...색깔이...
친정엄마나 어머님이 해주시는 건 뽀얀색이었는데...
 
식혜 만들기 두번째!!
 
재료 엿기름, 찬밥 한공기, 설탕
 
1. 엿기름 1컵을 양푼에 붓고 물 6컵을 부어서 손으로 조물락 조물락해서 1시간정도 두었다가
 

 
2. 가라앉은 찌꺼기를 한번더 조물락 조물락 해서 체에 거르고 또 한시간정도 가라앉히고
 


 
4. 전기 밥솥에 찬밥 한공기 깔고 찌꺼기 없이 뽀얀 물만 부어서 보온 상태로 둡니다.
 

 
5. 저는 밤에 밥솥을 보온으로 해놓고 아침에 일어나서 나머지 조리를 했습니다.
   밥솥 뚜껑을 열면 밥알이 동동 뜬게 보여요.
   이걸 냄비에 옮겨 붓고 설탕을 반컵정도 넣은 후 끓여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더 시커멓게 되버렸네요 ㅜ.ㅜ
신랑도 맛을 보더니 텁텁하다며 처음에 했던게 더 맛있었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엿기름을 너무 많이 넣은 것 같아
물을 한 컵 더 붓고 설탕도 조금 더 넣어서 다시 끓였습니다.
그래도 텁텁한 맛이 완전히 가시지 않네요.
 
다음엔 엿기름을 반컵만 넣고 만들어야 겠습니다.
 
출산 서적을 보다보니 젖을 말릴때 엿기름 불린 물을 마시거나 식혜를 먹으라는 내용이 있네요.
전 모유수유를 할 예정인데 그동안은 식혜를 좋아해도 자제를 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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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흐리긴 하지만 그래도 즐거운 토요일 입니다.
 
오늘 아침엔 바지락을 넣어 된장국을 끓이고 멸치 볶음을 했습니다.
 
점점 나아지고는 있지만 아직도 많이 서툴러요^^;;
 
이런저런 레시피를 따라해 봐도 생각처럼 맛이 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그렇게 여러번 반복하다보면 자기 입에 맞게 조절이 되는 것 같아요.
 
바지락 된장국과 멸치볶음... 저는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바지락 된장국
 
재료
국멸치 10마리 정도, 다시마 조금, 두부 210g, 바지락 200g, 고추 1개, 대파 조금, 된장, 고추장, 생강가루(생강즙), 고춧가루, 설탕
(두부랑 바지락은 마트에서 포장되어 파는 걸로 했어요^^)
 
만들기
1. 냄비에 물 4컵 붓고 국멸치, 다시마 넣어 끓기 시작하면 3~4분 후에 국멸치, 다시마는 건져냅니다.
2. 여기에 된장 3수저, 고추장 1수저 넣어 잘 풀어 주고 생강가루나 생강즙을 조금 넣습니다.
3. 끓기 시작하면 바지락을 넣고 두부는 깍둑 썰어 넣고 끓입니다.
4. 끓으면 고추, 대파 썰어 넣고 고춧가루 1수저, 설탕 반수저 넣어 한번 더 끓이면 완성입니다.
(끓으면서 생기는 거품은 걷어내세요~)
 
멸치볶음
 
재료
마른멸치(작은거) 3줌, 들기름(식용유), 설탕, 다진마늘, 고추 1개, 진간장, 물엿, 후추, 참기름, 통깨 (고추는 미리 썰어 놓아요)
 
만들기
1. 달군 프라이팬에 들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멸치를 넣어 볶습니다.
2. 멸치가 고루 볶이면 설탕을 3수저 넣어 잘 섞고
3. 진간장 2수저, 물 2수저, 다진마늘 조금, 고추 넣어 볶습니다.
4. 불끄기 직전에 물엿을 1수저 넣어 고루 섞고 후추 조금 뿌리구요
5. 불끄고 참기름과 통깨를 뿌립니다.
 
멸치 볶을 때 1번 과정에서 조금 오래 볶으면 멸치가 바삭바삭 해져요~
 
저는 좀 바삭하게 하는 편인데요
 
2~3번 과정에선 자칫하면 태울수 있으니 조심해야해요.
 
오늘 된장국도 성공적이었습니다.
 
남편도 얼큰하니 좋다 그러고 저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조리 과정을 찍어 두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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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지락 미역국 **

 

 1. 국멸치 몇마리, 다시마 조금 잘라 넣어서 다싯물 끓여놓고

 2. 미역은 찬물에 불리고

 3. 냄비에 들기름 두르고 불린 미역 넣어 볶다가 다싯물 붓고

 4. 씻어놓은 바지락 넣고 멸치액젓:국간장=1:2 넣어 푹 끓이다가

 5. 다진 마늘 조금 넣고 소금으로 간하고 후추 약간 뿌리면 완성

 

 

지난 5일은 남편의 생일 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말엔 김장 때문에 시댁에 가야 해서 미리 앞당겨 챙겨 주었답니다.

 

아침엔 일어나서 씻고 출근하기 바빠서 식사를 거의 못하기 때문에 저녁을 준비하자 했습니다.

 

청소하고 빨래하고... 선물로 줄 쿠션을 만들다보니 어느새 저녁시간이 다 되고...

부랴부랴 마트에 가서 바지락 한 봉지 사고 빵집에 들러 조그마한 케잌을 샀습니다.

 

남편이 소고기 미역국을 싫어해서 평소엔 그냥 다싯물에 미역만 넣어 끓여 먹었는데요

그때마다 남편이 조개도 넣으면 더 맛있겠다 그래서 이번엔 바지락 미역국을 끓였습니다.

 

요리책을 뒤적이며 뭐 맛있는 걸 만들어 줄까 고민만 하다 흐지부지 되버리고...

그냥 있던 반찬에 미역국만 덩그러니 놓인 보잘것 없는 생일 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쿠션도 완성하려면 멀었는데...

 

마침 일찍 퇴근하고 돌아온 남편에게 케잌을 내놓으니 왠거냐며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 오늘 미리 오빠 생일 챙겨 주려고^^ "

 

초에 불을 켜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주는데 왜 제가 눈물이 나는 건지... 참...

 

초라한 생일 상에도 실망한 기색없이 진심으로 기뻐해 주던 남편에게 정말 고맙고 미안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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