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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21 자다 깨서 젖 달라고 거짓 울음 우는 아이 17
도담이 이야기2011. 4. 21. 13:33
도담이가 낮잠을 자면 저는 바빠집니다.
블로그에 글도 올리고 이웃님들 블로그에도 놀러 가고~~
가끔 은행 업무를 봐야 하거나 다른 일이 생기면 그 시간은 정말 턱없이 모자랍니다.

컴퓨터를 하다가 뒤척이는 소리가 들릴라 치면 순간 얼음이 되어 버리는 저~~ㅋ
' 조금만 더 자라... 제발 깨지마... ' 속으로 주문 외듯이 그런답니다.

돌이 지났지만 아직 엄마 젖을 먹는 도담이...^^;;
짧은 낮잠에도 한번씩 깨서 젖을 찾곤 하는데요
그 모습이 재미있어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 아~~ 앙~~ "



" 으~흑... 으~으흑... 아앙~~ "
울긴 우는데 눈물이 안납니다... 이런걸 거짓 울음이라고 하던가요? ㅋㅋ


" 쪽쪽~~ "
엄마가 젖은 안주구 사진만 찍어대니 결국 손가락을 빠는군요. ㅡ.ㅡ;;


하지만 손가락에선 아무것도 안나오니... 슬슬 표정이 일그러집니다.
결국 엄마 젖 먹는데 성공!!


요즘은 젖이 먹고 싶으면 제 다리에 앉아서 제 손을 잡고 배나 가슴쪽으로 밀치는데요
아이가 커 갈 수록 젖 달라는 방법도 업그레이드가 되고 있습니다. ㅎㅎ;;

지금도 도담이는 낮잠 자는 중~~ 오늘은 아주 곤하네요 ^^ 
Posted by 연한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