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렌지로 요거트 만들기~~

 

 

 

1. 우유와 불가리스는 한두시간 미리 꺼내서 차가운기가 가시게 한다.

   (우유는 서울우유, 불가리스는 플레인으로!! )

 

2. 물을 끓여 요거트 만들 때 사용할 용기와 뚜껑, 스푼을 소독한다.

 

 

 

3. 용기에 서울우유 500ml 정도, 불가리스 1병을 부어 1~2분 정도 저어준다.

 

 

 

4. 뚜껑을 덮어 전자렌지에 2분 돌린 후 문열지 말고 그대로 5시간 둔다.

   ( 뚜껑은 잠그지 않고 얹어만 놓았음!! 혹시 위험할까바 ㅋㅋ )

 

 

 

5. 5시간후 전자렌지에서 꺼내서 뚜껑 꼭 잠그고 냉장고에 넣었다가

   차가워지면 덜어 먹는다.

 

 

 

그냥 요거트만 먹으면 심심해서

우리는 달콤한 꿀을 곁들여 먹는다.

포도는 그냥 사진 용~ ㅋㅋㅋ

 

여동생이 전자렌지로 요거트 만들어 먹길래

가르쳐달라해서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

도담이가 건더기 있는 요거트를 싫어하기도 하고

만들어 먹는 걸 좋아해서 자주 해먹는데

처음엔 실패를 몇 번 했다.

너무 묽게 되기도 하고 덩어리가 지기도 하고...

성공한 요거트로 재탕하다 실패하기도 하고... ㅋ

 

하지만 이젠 실패하지 않는다.

우리집에 놀러온 동서에게 알려주기도 했는데

동서는 한 번에 성공했단다. (뿌듯^^)

 

우유 1000ml에 불가리스 1병 넣어서도 많이 해먹는다는데

그러면 숙성시간도 배로 더 걸리고...

우리는 그냥 500ml가 적당한 것 같다.

만들어 놓구 넘 오래 두는 것도 좋지 않을 것 같구...

이제 재탕은 하지 않는다.

조금 귀찮아도 그때 그때 만들어 먹는 걸로~~

 

Posted by 연한수박
도담이 이야기2011. 8. 3. 19:05


♡ 2011년 7월 12일 ♡

마트에 갈때 어쩌다 한번씩 집어오는 아기용 요거트...
직접 만들어 먹이는 부지런한 엄마들도 있는데
저는 사먹이는 것도 어쩌다 가끔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통을 다 비우는 일이 거의 없네요.
남는 건 제 뱃속으로... ㅋㅋ
그런데 이 날은 도담이가 마사지 한다고 다 써버렸습니다. (ㅠ.ㅜ)



아토피도 없고 땀띠도 잘 안나고 발진도 거의 없는 피부미남 도담이 ^^
오늘 도담이가 그 비결을 알려드린답니다. ㅎㅎ




먼저 방바닥에 요거트를 붓고~
다리를 마구 휘저어 발과 다리에 고루 발라줍니다.
걸음마 연습으로 쌓인 피로가 싹 가실걸요? ㅋㅋ




그 다음엔 손으로 사정없이 문질러주세요~
이것저것 만지느라 거칠어진 손이 아주 촉촉해 질거에요. ㅎㅎ;;



마지막으로 바닥에 잘 발려진 요거트 위로 엎드려 줍니다.
바닥에 찰싹 달라붙는 느낌으로~~




그리고 온몸을 날개짓 하듯이 움직여주세요^^;;
저 상태로 몇분 있다가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합니다.
부들부들 매끄러운 피부를 경험하실거에요~ 아마도!? ㅋㅋ

어때요? 피부미남 되기!! 참~ 쉽죠~~~잉!
그래도 너무 자주는 하지마세요~

뒤처리 해야하는 엄마를 생각해서...
돈 버느라 항상 곰을 열마리는 더 짊어지고 사는 아빠를 생각해서...^^

Posted by 연한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