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이 이야기
아들의 미니블럭 장난감 정리, 칸막이 상자로 해결
연한수박
2016. 7. 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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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이가 블럭을 좋아하면서 하나 둘 블럭 장난감이 늘기 시작했다.
그런데 문제는 블럭 장난감들을 정리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거~
바구니나 상자에 몰아 넣으면 애써 만든 것들이 망가지고 섞여서 곤란하겠고
집안 여기저기 죽 늘어놓자니 너무 복잡했다.
저걸 어떻게 정리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상자를 활용하면 좋겠다 싶었다.
블럭이 작고 가벼우니
상자에 칸막이를 만들어서 정리하면 될 것 같았다.
그런데 마침 도담이 먹이려고 사놓은 과일즙 상자가 눈에 들어왔다.
그 상자에 칸막이가 들어있었기 때문~
당장 가져다가 블럭 장난감들을 넣어보았다.
어쩜 사이즈도 딱 맞다. ㅎㅎㅎ
내가 한 건 칸막이가 움직이지 않게 두꺼운 종이 끼워주기!
도담이가 직접 정리한 미니블럭과 장난감들~
정리하면서 도담이도 무척 만족스러워했다.
신랑도 보고는 깔끔하고 좋단다. ^---^
산지애 사과즙, 배즙 상자로
울 도담이 미니블럭 장난감 정리가 깔끔하게 해결되었다.
상자도 시트지같은 걸로 꾸며줬으면 더 그럴듯한 정리함이 되었겠지만
우리는 그냥 이정도로 만족하기로 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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