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이 이야기
잠자는 아들의 속눈썹이 부러운 엄마
연한수박
2012. 4. 26.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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쌔근쌔근^^
엄마 옆에서 곤히 잠든 도담이 얼굴을 한참 들여다 보다가
너무 이뻐서 폰으로 찰칵~
다른 분들은 자녀분들 어디가 젤 이쁘신가요?
물론 다 이쁘지만...
전 울 도담이 발이랑 속눈썹이 왜 그리도 이뻐보이는지... ㅋㅋ
눈을 감으면 아래로 길게 뻗는 속눈썹...
가끔은 눈썹 집게로 올려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ㅎㅎ;;
" 난 도담이 속눈썹이 부러워. "
" 그게 왜 부러워? "
" 길고... 이뻐 보여서. "
제 말에 남편은 별게 다 부럽다며 피식~ 웃음을 지으며
제 속눈썹도 길다고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도담이가 누굴 닮았겠냐고...^^;;
저는 제 속눈썹이 길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그냥 남편이 저 듣기 좋으라고 한 소리겠거니 했는데요
그래도 기분은 좋았습니다.
아직 아기라서 상대적으로 속눈썹이 길어 보이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커서도 지금처럼 길고 예쁘게 남아있으면 좋겠네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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