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이 이야기
한 살 더 먹더니 대담해진 아들
연한수박
2012. 4. 4.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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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가 도담이 생일이었습니다.
아침이라... 부스스한 얼굴이어서 부득이 남편은 모자이크 처리를 했네요 ㅋㅋ
몇 달 전 아빠 생일날만 해도 촛불 켜면 무섭다고 울었었는데
이젠 씨익 웃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군요.
한 살 더 먹었다고 대담해진건지... ㅋㅋ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아빠가 대신 꺼준 촛불에서 하얀 연기가 올라오자
신기한지 한참을 올려다 보는 도담이^^
엄마, 아빠는 그대로인 것 같은데...
24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는 동안 도담이는 정말 많이 자랐네요.
아이때문에 세월 가는 것도 아는 것 같습니다.
많이 부족한 엄마, 아빠임에도...
건강하게 이쁘게 자라고 있는 우리 도담이~~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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