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이야기2016. 5. 20. 16:39

 

그림 없는 책...

이런 동화책은 처음이다.

동화책이라는데 그림이 없다.

사실 동화책이라기엔 내용도 없고, 좀 애매한 듯~

 

 

 

책 뒷표지에 이런 경고문이 있다.

책의 규칙을 반드시 지켜야한다!?

그 규칙이라는 것은 모든 글씨를 다 읽어야한다는 것!!

 

 

 

이런 우스꽝스런 말들을 모두 다~~

 

 

 

 

 

이 책은 대화 형식이다.

꼭 책이 말을 거는 듯한??

책과 대화를 하는 느낌이 든다.

 

어린이는 똑똑한 게 되고

어른들은 우스꽝스럽게 만들어 버리는 황당한 책

그렇지만 나름의 재미가 있는 책인 것 같다. ^^

 

 

 

그림 없는 책의 독서활동지~

이 책은 독서 활동지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한다.

 

" 펑 퍼어즈먼 펑덩이가 뭐에요? "하고 물어보던 도담이가

활동지를 보더니 펑 퍼어즈먼 펑덩이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비닐 씌운 트럭을 타고 있는 하마라나? ㅋㅋ

 

 

 

활동지 뒷면은 게임판이다.

주사위와 말을 만드는 종이도 함께 들어있었다.

별로 재미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도담이는 이 게임을 아주 좋아한다.

엄마, 아빠가 져서 벌칙을 행하는 것이 즐거운 모양이다.^^;;

 

 

 

 

Posted by 연한수박
리뷰 이야기2016. 5. 11. 11:20

 

 

 

캐주얼 하면서 정장 스타일에도 어울릴 만한 가방이 하나 필요했다.

너무 작지도 너무 크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면서 수납 공간도 넉넉하면 좋겠고

가볍고 내구성 강한... 그러면서도 비싸지 않은...

 

그런데 우연히 인터넷 쇼핑몰에서 맘에 쏙~ 드는 가방을 발견했다.

클라우드로랑... 처음 보는 브렌드인데... 고급스런 느낌이 풍기면서 비싸지 않았다.

물론 이건 내 개인적인 안목이다.

스스로도 별로 신뢰할 수 없는 안목인지라 까다로운 신랑에게 확인절차를 거쳤다.

남편도 보더니 가격 착하고 괜찮아 보인다해서 구매 결정!

 

가방은 클라우드 로랑 전용 상자에 이중으로 포장되어 안전하게 배송되었다.

그리고 상자 속에 부직포로 한 번 더 포장이 되어있었다.

실물을 보고 산 게 아니라서 좀 불안한 부분이 있었는데 실제 가방을 보니 더 좋았다.

 

흔하지 않은 디자인에 적당히 좋은 사이즈...

가볍고 스크레치나 오염의 염려가 적은 원단...

정말 내가 원하던 부분들을 모두 충족시켜주는 가방이다.

 

 

 

함께 배송된 크로스끈...

가방 원단과 같은 재질로 만들어졌다.

이것도 가끔 필요할 때가 있다.

 

 

가방 바닥부분...

타원형 모양으로 넓직하게 바닥 모양을 잡아 준 덕분에

비슷한 사이즈의 다른 가방들에 비해 수납 공간이 더 넓다.

 

 

 

지퍼가 달린 주머니가 외부에 두 개, 내부에 한 개 있다.

보조 수납 주머니가 많은 걸 선호하는 사람들은 좀 아쉽다 느낄 수도 있겠다.

 

 

 

 

수납 정도를 보기 위해서 책을 넣어보았다.

즐겨 읽는 소설책이나 성경책 정도는 넣어다닐 수 있겠다.

 

나같은 경우는 아이가 있어서 지갑, 핸드폰, 화장품 파우치 외에도

물티슈나 작은 간식 같은 것도 넣어 다니는데 부족함 없이 잘 사용하고있다.

 

 

 

행사 중이었는지 사은품으로 클라우드로랑 카드 지갑도 함께 받았다.

생각지도 못한 선물이어서 하마터면 버릴 뻔 했다.

요거는 교통카드나 자주 사용하는 카드를 넣어다니면 좋겠다.

 

지난 달인가... 마트에 갔다가 가방 이쁘다는 말을 들었다.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신랑에게 자랑까지 했다. ㅋㅋ

앞으로도 가방이나 지갑, 벨트... 이런 게 필요할 땐 클라우드 로랑 제품을 먼저 찾게 될 듯~~

 

 

Posted by 연한수박
리뷰 이야기2016. 4. 27. 12:56

 

 

도담이가 지금 먹고 있는 종합비타민이다.

솔가 캉가바이츠 종합비타민&미네랄~~

편식이 심한 아들이기에 "종합"이라는 말에 솔깃하게된다. ㅋ

이왕이면 필요한 영양소들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으면 좋으니깐...

 

 

 

당분도 최소화 했다니 더 안심^^

 

 

 

섭취 권장 연령은 소아 3~5세 이상

하루에 1정을 씹어서 먹으면 된다.

그리고 식사 중간이나 직후에 먹어야 몸에 흡수가 더 잘된다 한다.

 

 

뚜껑에 하나 덜어보았다.

햇님이 웃는 모양이 귀엽다.

맛은... 새콤하면서 단 맛도 느껴지지만 많이 달진 않음.

딱딱하지 않아서 씹어서 섭취하기 좋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거 아이가 좋아한다는 거~

예전에 유아용 철분제를 샀다가 도담이가 안먹으려고해서 내가 대신 먹은 적이 있다.

아무리 좋은 영양제라도 아이가 먹지 않으면 소용이 없으니깐~

 

Posted by 연한수박
리뷰 이야기2016. 1. 26. 14:44

 

 

신랑이 정장을 입고 출근하니 와이셔츠 세탁하고 다리는 것도 일이다.

매일 입는 걸 세탁소에 맡기려니 비용도 만만찮고...

 

전엔 와이셔츠 묵은 때 제거에 샴푸나 주방세제를 주로 이용했었는데

요즘엔 산소계표백제(과탄산소다,옥시크린)를 이용하고있다.

 

와이셔츠 목때 제거에 필요한 준비물...

산소계표백제, 못쓰는 칫솔, 뜨거운 물^^

 

 

 

먼저 작은 대야에 산소계표백제를 넣고 뜨거운 물(끓는 물)을 부어준다.

그러면 뽀글뽀글 거품이 나면서 표백제가 녹기 시작함.

 

 

 

와이셔츠 목 부분을 펼쳐놓구

(하루 입은 와이셔츠 목 때 ㅋㅋ)

 

 

 

 

칫솔에 표백제 녹인 물을 묻혀가며 때가 있는 부분을 문질러 준다.

 

 

 

칫솔로 문질문질 할 때 때가 조금씩 빠지는 것 이 보임.

 

 

 

소매부분과 셔츠 안쪽 겨드랑이 부분도 같은 방법으로 문질문질~~

작업이 끝나면 중성세제(울샴푸)로 세탁을 해준다.

 

 

 

 

새것처럼 100퍼센트 완벽하진 않더라도 만족스러울 만큼 깨끗해 졌다.^^

 

산소계표백제로 사용하는 과탄산소다는

친환경세제로도 알려져 있는데 요즘 온라인에서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실제 표백 효과도 좋은편이고 세탁조 청소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음!

 

 

 

Posted by 연한수박
리뷰 이야기2015. 12. 11. 14:59

 

도담이가 한참 그리기를 좋아하기 시작할 즈음

신랑이 사무실에서 쓰던 화이트보드를 필요없다며 가지고 왔다.

내친김에 12색 칼라보드마카를 사주며 신나게 그리며 놀게 했었다.

 

그런데 시간이 몇년 지나니 지저분해진 화이트보드...

그림을 그려놓은채 오랜 시간 방치해놓으니 깨끗이 지워지지 않는데다

유성매직으로 낙서까지 해놓았다.

 

그런 상황이다 보니 도담이도 더이상 화이트보드에 뭔가 쓰려고 하지 않았다.

대신 보드마카로 책상이나 장난감에 온통 색칠을... ㅠㅠ

 

 

 

화이트보드 크리너도 사놓은지 1년은 된 것 같다.

그런데 유성매직도 지워지려나??

안지워지면 컬러보드 시트지로 붙여주려했는데 아쥬~잘 지워졌다.

 

 

 

 

 

 

크리너를 뿌리고 닦아내기를 몇번 반복한 끝에 새것처럼은 아니지만

아주 깨끗해진 화이트보드^^

닦아내기 전에 사진을 찍어 뒀어야 했는데 ㅋㅋ

 

도담이도 대만족^^

유치원에서 돌아와 깨끗해진 화이트보드를 보자마자 낙서를 하더라는...

미안하다... 진작 해줄것을... 쯔쯔

 

 

 

환골탈태한 화이트보드는 방에 걸어주고

거실벽 한편에도 컬러보드시트지로 낙서 공간을 만들어주었는데 정말 잘한 듯~

엄마 아빠와 가장 많이 함께하는 공간에서 낙서를 하며 소통할 수 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다.

 

 

 

요즘 도담이가 형광색의 블랙보드마카를 좋아해서

블랙보드 시트지를 주문한다는게 실수로 주문한 블루보드 시트지... ㅠㅠ

 

왜 블루보드가 왔냐고 묻는 도담이에게

엄마가 실수했다고

그런데 블루보드가 더 이쁘고 좋은 것 같다고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니

다행히 도담이도 그런 것 같다고 이해를 해줬음. ㅋㅋ

 

(구매한 블루보드 시트지 사이즈 ; 61cm*100cm)

 

 

 

그냥 시트지만 붙이면 밋밋할 것 같아서 구매한 포인트 시트지다.

블루보드 시트지와 잘 어울려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기존 화이트보드가 크리너로 지워도 못쓰게 생겼거나

다른 컬러보드로 바꾸고 싶을 땐

컬러보드 시트지를 이용해보면 어떨까?

저렴한 비용으로 새것 같은 보드판을 만들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

 

 

※ 컬러보드 시트지 구매한 곳 : 까만양 ( http://www.blacksheep.co.kr/ )

    

 

 

 

Posted by 연한수박
리뷰 이야기2015. 12. 2. 18:09

얼마전 남동생 결혼식이 있었다.

결혼식을 신부쪽에서 하게되었는데 버스로 3시간 넘게 걸린다니...

대절한 버스 출발 시간이 9시 반

예식장에 시간 맞춰 도착한다해도 메이크업이랑 머리할 시간이 너무 빠듯할 것 같았다.

나는 그렇더라도 엄마때문에...

그래서 부랴부랴 미용실을 알아보는데 내가 검색을 잘못한 건지...

겨우 두군데 찾아서 전화로 문의를 했는데~~~

한 군데는 최대한 빨리 나올 수 있는 시간이 8시인가 9시인가...

그리고 일찍 나온다고 추가요금 2만원을 더 받아야한다했다.

 

다른 한 군데는 우리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주겠다해서 오전 6시에 가능하냐 물었더니

전혀 망설임 없이 가능하다고!!!!

물론 여기도 추가요금 2만원을 준비해달라했지만

우리때문에 새벽 일찍 나오시는건데 그정도 쯤이야~ 바로 예약을 했다.

여기가 바로 이경민포레 서면점!!

 

결혼식 당일...

새벽부터 서둘렀는데도 조금 늦었다.

그런데 네비에 미용실 이름이 안떠서 당황하고

주소로 찾아갔는데도 미용실이 안보여서 또 당황했다.

알고보니 생긴지 3개월정도 밖에 안되었다고...ㅎㅎ;;

 

 

 

미용실 입구^^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미용실이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직원 두 분이 미리 서서 친절하게 맞아주셨다.

손님이 우리 뿐이어서 고맙기도하고 미안하기도 했다.

 

 

 

나는 드라이만 해서 금방 끝나고

엄마는 메이크업이랑 올림머리까지 하는데 1시간 넘게 걸린 것 같다.

 

 

 

 

엄마를 기다리는 동안 배고프시겠다며 구워주신 맛있는 토스트~

버터랑 딸기쨈을 발라서 커피와 함께 먹는데

너무 맛있어서 또 달라고 하고싶었지만 참았다.

ㅋㅋㅋ

 

 

 

토스트 먹기 전에 손 닦으라고 물티슈도 챙겨주는 센스~~

 

 

 

울 엄마 이날 헤어랑 메이크업 단아하고 참 예뻤다.

어색하고 맘에 안든다고 했던 엄마도 사진을 찍어 보여주니 만족스러워했다는 ^^;;

 

 

 

이경민포레 서면점은...

 

직원분들이 참 친절하다.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만족스러웠다.

다른 곳과 비교했을 때 메이크업 비용이 비싼편이었지만

세일기간이었는지 20%할인을 받았다.

새로 생긴 곳이라서 시설도 깨끗하고 다 좋은데

한가지 아쉬웠던 건 주차였다.

건물 앞에 주차가 안되고 주차장이 좀 떨어진 곳에 있다했다.

서면이 워낙 복잡하니깐~~

 

내가 만약에 부산에 살았다면 단골 미용실로 하고 싶을 정도로

첫인상이 참 좋았던 곳이다.

 

 

 

 

Posted by 연한수박
리뷰 이야기2015. 9. 2. 00:23

 

남편이 사용하는 파카 볼펜에 이상이 생겼다.

 

글을 쓰거나 하는데는 지장이 없었지만

주머니에 꽂는 클립 부분이 많이 헐거워진 상태였다.

평소 남편이 양복 주머니에 꽂고 다니는데 자꾸 빠져서 분실 위험이 있었다.

 

제품은 인터넷에서 구매를 하였고 가격은 2만원대...

구입 당시에 정품 품질 보증서는 확인하였으나 분실했고ㅠㅠ

1년 보증이라 했는데 아직 구매한지 1년은 안되었다.

 

파카 볼펜 A/S는 구매 매장을 통해서도 가능하고

파카 제품 수입판매처인 (주)항소 고객센터로 직접 연락해도 된다.

(고객센터 전화번호 : 02-2017-9654~5)

 

하지만 구매 매장을 통해서 하려면 배송비가 이중으로 들 수 있고

매장에서도 파카 본사로 의뢰하는 거라 시간도 더 걸릴 수 있다.

나는 (주)항소 고객센터에 직접 문의 하여 수리를 받았는데 직원분이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다.

 

품질 보증서 없이도 수리가 가능했고 수리 비용도 나오지 않았다.

보낼 때만 배송비를 지불하면 수리해서 택배로 보내준다.

그리고 고장난 제품을 보낼 때는 이상있는 부분, 이름, 연락처를 메모해서 보내면 된다.

(제품 종류나 고장난 정도... 등에 따라 비용이 나올 수 있지만 절대 볼펜 가격을 넘어서진 않는단다 ㅋ)

 

 

 

 

목요일날 제품을 보내고 토요일날 수리된 제품을 택배로 받았는데

케이스에 넣어서 명함과 함께 보내주셨다.

이상 있었던 부분이 마치 새것처럼 고쳐졌다.

 

"내가 왜 좋은 펜 쓰려는지 알겠지?"

첨에 파카볼펜 쓴다 했을 때 무슨 볼펜을 2만원이나 주고 사냐고 나에게 핀잔을 들었던 터라

A/S한 번 받고는 아주 의기양양해 했다. ㅋㅋ

 

하지만 아무리 그렇더라도 비싼건 비싼거다.

볼펜심 하나 가격이면 다른 볼펜 몇개를 살 수 있으니...

그래두 사소한 부분이지만 남편에게 자기만족이 된다면 그걸로 제값은 충분히 하는거지 싶다.

 

Posted by 연한수박
리뷰 이야기2015. 8. 26. 12:02


도담이는 밥 먹는 자세가 불량한 편이다.

놀면서 먹으려고 하고 눕거나 안겨서 먹으려고 한다.

등받이가 없어서 그렇다나??

 

이런저런 이유로 좌식의자를 진작부터 사주고 싶었지만

검색을 해봐도 맘에 드는 제품이 눈에 띄질 않았었다.

그런데 얼마전에 맘에 쏙 드는 제품을 발견했다.

 

노리마루 매직쿠션...

원래 키높이 쿠션의 용도로 나온 제품인데

매직키트라는 걸 개발해서 좌식의자로도 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한다.

 

도담이에게 보여주니 맘에든다고해서 바로 주문^^

색깔은 도담이에게 고르라했다.

 

 

(포장이나 배송 모두 만족스러움~)

 

 

빠진 거 없나 확인하고~~ 설명서대로 좌식의자 만들기! (쉽게 만들 수 있음^^)

 

 

 

키높이 쿠션에서 좌식의자로 변신^^

 

 

도담이 여기 앉아서 만들기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이 밀려왔다.

좋은 제품을 샀다는 만족감같은...??

 

좌식의자 덕에 밥 먹는 것도 많이 좋아졌다.

돌아다니거나 누우려는 횟수도 현저히 줄었고 더이상 안아달라고 하지 않는다.^^;;

 

 

※노리마루 좌식의자는...

폴더매트 같은 재질이어서 엉덩이가 아프지 않겠다.

아주 가벼워서 이동이 편리하고 세탁할 필요 없이 오염제거가 쉬운 것도 장점^^

아이가 뒤로 젖혔을 때 등받이 쪽 쿠션은 휘어지지만 뒤로 넘어갈 염려는 안해도 될듯~

생각보다 안정적이다.

 

 

Posted by 연한수박
리뷰 이야기2015. 7. 20. 14:01

 

 

 

케어리브 고탄력 밴드 적극 추천~~^^

도담이 무릎 상처에 붙이려고 약국에 밴드사러 갔다가 케어리브 발견~~

빅사이즈...7개 들고 4천원이면 비싼거 같아 망설이다 샀는데

사용해보니 좋은 것 같다.

 

 

도담이 무릎에 붙인 케어리브 밴드^^;;

도담이가 스스로 붙이겠다고 하다가 모양이 이상하게 되었지만

무릎에 착 잘 붙어서 잘 떨어지지 않았다.

떼어낼 낼 때는 샤워하면서 젖은 상태로 떼어내서

마른상태로 떼어내면 안아프게 잘 떨어지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이들이 있으면 일회용 밴드를 많이 사용하게 된다.

도담이는 밴드로 장난을 많이 쳤는데 특히 캐릭터 밴드를 많이 헤프게 썼다.

아이들이 주로 다치는 부위가 손이나 팔꿈치, 무릎 처럼 많이 움직이는 곳인데

일반 밴드나 잘라쓰는 밴드는 잘 떨어져서 최근엔 고탄력 밴드를 많이 사용했었다.

그동안 내가 사용해본 고탄력밴드 중엔 캐어리브가 젤 좋은 듯~~

앞으로도 이 제품 계속 사용하게 될 것 같다.

 

Posted by 연한수박
리뷰 이야기2015. 7. 10. 11:36





장마철에 필요한 제습제...

무얼 살까 검색하다 알게된 스톤파워 플러스~~

흔히들 알고있는 염화칼슘이나 실리카겔이 아니고

천연 화산석 제습제이다.


작년쯤 구매를 해서 사용중에 있는데

작은 사이즈를 여러개 구매해서 옷장, 서랍, 신발장, 쌀통, 싱크대 구석구석 넣어두었다.



내가 구매한 건 작은 용량으로 크기가 아이폰 액정화면 정도...

그래서 공간이 좀 넓은 곳엔 두개씩 넣어두었다.


염화칼슘 제습제는 제습된 물을 눈으로 직접 확인이 가능하지만

스톤파워 플러스는 제습되는 정도나 건조기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게 단점!!


일회용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지만

주기적으로 건조를 시켜주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장마철은 보름, 여름에는 1개월 정도, 다른 계절엔 3~4개월마다 건조를 해주어야 한단다.)



건조 방법은 햇볕에 널어두는 것과 전자렌지를 사용하는 것 둘 다 가능한데

햇볕에 말리려면 시간이 많이 걸려서 나는 전자렌지에 넣고 돌렸다.

그런데... 두 개 정도가 사진처럼 구멍이... ㅠㅠ

습기를 먹은 화산석이 너무 뜨거워서 포장재까지 녹여버렸다.




포장재가 망가진 거 하나는 다시팩에 담아서 사용하고 

나머지 하나는 그냥 종이컵에 부어두었다.

(포장재를 쓰지 않는 게 제습력은 더 좋다한다.)


근데 눈에 보이는 것이 없으니...

정말 제습이 될까? 의심이 들어 간단한 실험을 해보았다.



박스 일부를 잘라서 물을 뿌리고



반으로 나누어 한쪽에만 스톤파워 플러스를 올려놓았다.




한참 시간으 흐른 후...

스톤파워 플러스를 올려놓은 곳이 건조가 빨리 되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스톤파워 플러스의 가장 큰 장점은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것~

그만큼 경제적이고 100% 친환경 화산석이라 비료로도 사용이 가능하다한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건조를 해주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전자렌지 사용시 포장재가 녹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자렌지 사용시 안전하도록 포장재가 개선되고, 

건조시기를 알려주는 기능까지 플러스된다면 참 좋을 것 같다.



Posted by 연한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