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이 이야기2012. 4. 19. 07:08



도담이가 너무 보고 싶으시다는 부모님과 친지분들 몇분께

활짝 웃는 도담이 사진을 보내드렸더니

하나같이 " 붕어빵 "이라고 답장을 보내주셨습니다.


평소 엄마도 닮았는데... 아빠랑 붕어빵이네 라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사실 저랑 남편은 조금 미심쩍었답니다. ㅋ


입은 확실히 아빠 입 닮았다고 생각은 했지만

붕어빵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하지만 저도 이 사진을 찍고 나서 붕어빵 부자라는 걸 인정하고 말았답니다.

어쩜 웃는 모습이 이리 똑같은지... ㅋㅋ

웃으니까 눈매며 코며 입이며 안닮은 구석이 없어 보입니다.




남편 사진 중에 활짝 웃는 사진이 별로 없어서

부득이 웨딩 촬영한 걸 증거 사진으로 올리게 되었네요 ㅎㅎ;;


" 얘가 나랑 그렇게 닮았나? 난 잘 모르겠는데... "

라고 말하던 남편도 이 사진을 보면 확실히 알게되겠지요?

도담이가 자신의 판박이라는 사실을... ㅋㅋ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담이처럼 활짝 웃는 하루 되시길 바래요~~


Posted by 연한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