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툴바

수박양의 일상 스케치북


저는 어릴적 부터 따라 그리거나 낙서하듯 끄적이는 걸 좋아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그 횟수가 줄어들긴 했지만, 만화책이나 잡지를 보면서 그리고 싶은 것이 있으면 연습장에 그려보곤 했답니다. 그냥 놀이 처럼 그렇게 그리다 보면 시간도 금새 가버리고 완성된 그림을 보면서 성취감같은...뿌듯한 마음마저 들었습니다. 

연습장에 샤프, 지우개만 있으면 되니 심심할 때 시간때우기로도 그만이더군요 ㅋ

결혼 전... 잡지를 보다 발견한 안젤리나 졸리...평소 영화에서 보던 파워풀한 모습과는 너무 다른 모습이 색다르기도 하고 너무 이뻐 보여서 그려 보았습니다. 근데 완성하고 보니... 다른 사람이 되버렸더군요.

역시나 남편에게 보이며 물었더니 누군지 모릅니다. ㅜ.ㅜ;; 

"안젤리나 졸린데... 전혀 모르겠어?"
"그래? 그러고 보니 조금 닮은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진짜 잘그렸다~^^"

좀 안닮았으면 어떤가요? 그래도 잘 그렸다는 남편의 칭잔만으로도 너무 기쁜걸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Posted by 연한수박 Trackback 0 Comment 30

Trackback : http://www.supark.co.kr/trackback/189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 운 영 2011/02/22 06:48

    안 닮기요 아주 흡사하네요^^ 요런 재주가 또 계시는군요^^
    도담이도 그려 주셔요 ㅎㅎㅎ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강여호 2011/02/22 07:14

    역시 안젤리나 졸리의 포인트는
    입술이네요...ㅎㅎ..

    오늘도 화이팅하십시오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옥이 2011/02/22 07:17

    완전 닮았는데요 ~~~ ㅎ
    완전 예뻐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즈리 2011/02/22 07:59

    닮았어요..
    졸리의 포인트 입술을 잘 표현하신거 같아요..

  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제트 2011/02/22 08:49

    한 눈에 알아보겠는데요.
    잘 그리시네요. 부럽습니당~~

  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놀다가쿵해쪄 2011/02/22 09:37

    입술만 알아보겠네요..ㅋㅋㅋ
    잘 그리셨어용~ ^^

  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ㅇiㅇrrㄱi 2011/02/22 09:56

    정말 잘 그리셨네요...^^
    근래 포스팅엔 직접 그리신 그림들이 곁들여져서 더 알록달록해지는 것 같습니다.
    누가 딱 봐도 졸리 맞는데요?

  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arol 2011/02/22 10:21

    어떻게 모를수가 있어요?
    아주 똑 같은데요
    아주 잘 그리셨어요

  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ikekim 2011/02/22 10:42

    잘 그리셨어요...전 중딩때 마이클잭슨 초상화를 수백장 그렸었죠^^

  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버그린 2011/02/22 11:41

    저 알겟는데요~
    와 잘그리신다...ㅎㅎㅎ
    이벤트 한번 하시죠 그림 선물 드립니다 이걸로~ ㅎ
    저 1등으로 참여 예약 하겠습니다^^

  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J 2011/02/22 13:40

    엄청 잘 그리셨는데요 누군지 대번 알겠는데요 ㅎㅎ

  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알파 2011/02/22 19:14

    단박에. 팍! 하고 알겠습니다 전 ㅎㅎㅎㅎ

  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혜진 2011/02/22 22:18

    단번에 알겠는데요...? ㅎㅎ
    잘 그리십니다..^^

  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洞帆 2011/02/23 10:39

    당장 알아보겠는데요^^
    솜씨가 대단하시네요~~ㅎㅎ

  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Cs 2011/03/29 09:08

    우와!
    대단하네요. 그림 실력이 일반인이 그린 건 아닌것 같아요.
    취미를 갈고 닦아서 본업으로....ㅎㅎ

아기야 부모 닮기 마련인데 이런저런 얘기들이 많아요~

 

나쁜거 보지말고 좋은 것만 봐라...

임신 중에 누굴 미워하면 그사람 닮는다더라...

예쁜 사람 예쁜 애기 사진 많이 봐라...

 

저는 결혼 전 웨딩 촬영을 하면서 제 얼굴에서 큰 이모 얼굴을 발견 했습니다.

원래 화장을 거의 안하는데 화장을 하고 사진을 찍어 놓으니 영판 큰 이모였어요.

평소 엄마 닮았단 말 많이 들었는데... 아무래도 저 가지시고 엄마가 이몰 많이 미워했었나 봅니다.

 

한 두달쯤 전에 출산 박람회에 갔다가 스튜디오 팜플렛을 몇장 받았어요.

아기 기념 사진 찍을때 자기들 사진관에 오라고 예쁜 아기들 사진을 실어 놓았네요^^

 

문득 그냥 보는 것 보다 그려 보는 게 더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없는 솜씨에 끄적여 봤습니다.




대충 그린 감이 없잖아 있어요... 오랜만에 그리다 보니 더 어렵네요^^;;

베이비유 팜플렛 보고 그린건데... 그리 비슷한것 같지도 않고...

그래도 재미 삼아 다른 애기들 사진도 그려볼까 합니다.

 

매일매일 젤 많이 보는 얼굴이 신랑 얼굴이랑 제 얼굴인데 유전적으로가 아니더라도 우리 둘을 제일 많이 닮을 수 밖엔 없을 것 같아요. 그래도 이왕이면 좋은 것만 골라서 닮으면 좋겠네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Posted by 연한수박 Trackback 0 Comment 3

Trackback : http://www.supark.co.kr/trackback/13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yoony 2011/01/22 02:47

    너무 잘 그리셨어요..
    예쁜 아기 그림을 많이 그려서 이쁜 도담이가 태어났나봐요..ㅎ

    •  댓글주소 수정/삭제 연한수박 2011/01/23 06:04

      정말 그럴까요? ㅎㅎ 암것도 안한 것 보다는 아주 조금이라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많이 부족한데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phone 5 2012/04/03 02:12

    암것도 안한 것 보다는 아주 조금이라도 영향

결혼 전 친구에게 선물로 받은 책인데 이제사 다 읽어보게 되었네요^^ 읽어야지 하면서도 책꽂이에 꽂아만 둔게 몇달인지 모르겠어요. 우리 아이를 위해서라도 책 읽는 습관을 길러야 할텐데...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처음엔 무슨 책 제목이 이런가 싶어 웃음이 났는데요 지금은 너무나 공감이 갑니다.

 

아버지가 떠나고 엄마랑 동생이랑 집도 없이 고물같은 차에서 생활을 해야하는 어린 소녀!! 그 지긋지긋한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생각해낸 것이 개를 훔치는 거였습니다. 잃어버린 개를 찾아주면 사례금을 준다는 전단지를 보고는 그런 발칙한 생각을 한거지요. 아이답지 않게 나름 꼼꼼하게(?) 계획까지 세우고 결국은 개를 훔치는데 성공을 하지만 결국은 잘못을 깨닫고 주인에게 개를 돌려 주게 됩니다.

 

때로는 상황이 사람을 나쁜 길로 몰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올바른 선택을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요. 하지만 그것보다 더 어려운 일은 잘못된 선택을 바로잡는 일입니다.

 

그래서 전 주인에게 잘못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조지나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는 어린 시절이 떠올라 생각에 잠기곤 했습니다. 책속 주인공처럼 그렇게 어려운 상황은 아니었지만 어린 마음에 힘들었던 기억 때문에 공감이 된 것 같아요.

 

아빠가 하시던 일이 잘 안되자...어려운 형편에 삼남매를 키우시느라 엄마가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요 어릴땐 엄마가 힘든 것 보다 과자하나 마음껏 못사먹는 내 처지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마루인형이 갖고싶어서 엄마 지갑에 손을 댔다가 엄청나게 혼이 났던 기억도 나네요^^;;

 

그렇게 어렵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전 스스로 무얼 해봐야 겠다는 생각은 왜 못했었는지... 간혹 교복차림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아이들을 보면 괜스레 제 자신이 부끄러워 지곤 했습니다.

 

저는 책을 많이 늦게 읽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 책은 술술 잘 넘어 가네요~ 동화책을 읽는 느낌이랄까요? 중간중간 큭큭 대다가도 맘이 짠해져서 눈시울을 붉히곤 했답니다.

 

오랜만에 읽은 책 덕분에 기분이 좋아서 인지 얼른 다른 책도 읽고 싶은 충동이 마구 일어 납니다. 지금 이 마음이 사라지기 전에 읽기 쉬운 책부터 하나씩 늘려 가야 겠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Posted by 연한수박 Trackback 0 Comment 0

Trackback : http://www.supark.co.kr/trackback/12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때가 꼬질꼬질한 폰줄...떨어지지 말라고 눈주위와 입주위에 강력본드를 칠해 놨더니 거기만 도드라져 보입니다.


2,3년 전 쯤 여동생이 회사분들께 기념 선물을 만들어 줄거라며 고무찰흙 같은걸 사왔는데요 손에 묻지도 않고 말랑말랑 느낌이 좋아서 뭔가 했더니 이런걸 클레이 점토라고 한다네요. 동생은 이걸로 폰줄을 만들었습니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는지...


재미삼아 저도 몇개 만들었는데요 여기저기 선물로 주고 저거 하나 남았네요. 한참을 달고 다녔더니 저렇게 더러워 졌답니다.




가벼운 고무공 같아서 좋은 반면 고리가 너무 잘 빠지고 쉽게 더러워 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이 아쉬워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조심조심 사용하면 오래 쓸수 있어요 ㅋ




남동생에게 선물했던 커플 폰줄...제가 만든 것 중에 젤 맘에 드는 작품(?)입니다~~ 이렇게  보니 또 만들고 싶어 지네요. ㅎㅎ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Posted by 연한수박 Trackback 0 Comment 0

Trackback : http://www.supark.co.kr/trackback/11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금요일 밤...심야 영화 보기에 딱 좋은 날이죠~^^

우리 부부도 맛있는 저녁을 먹고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 있는 영화관으로 갔습니다. 미리 예매를 해두었는데 차가 밀려 조금 늦게 도착했어요. 벌써 시작을 했더라구요.(T.T)

 

 
영화속 현실 세계에서 주인공 아더와 할머니의 모습이네요^^ 실종된 할아버지가 남긴 책을보고 무언가 알아낸 아더가 할머니에게 설명 하는 장면 같습니다.
(예고편을 보지않아 어떤 내용인지 전혀 몰랐던 저는 애니메이션이란 오빠 말에 설마 했었습니다.)
 
 
빚때문에 집이 넘어갈 위기에 처하자 아더는 할아버지가 숨겨둔 보물을 찾기 위해 미니모이 세계로 가게 되는데 여기서 부터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이 장면에서 전 아더가 미니모이 세계에서도 현실 모습을 그대로 유지할거라 생각 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전혀 다른 모습의 캐릭터 등장에 당황스러웠답니다. 상상력이 부족한 탓일까요^^?
 
 
자신들 세계를 지키기 위해 현실 세계로 뛰어든 세 명의 미니모이들!! 만화같은 이 캐릭터들이 현실 세계와 어우러지는 모습은 볼수록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트렌스포머가 실감나는 그래픽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했다면 이 영화는 아기자기한 볼거리로 그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재미있어 할 것 같네요^^

Posted by 연한수박 Trackback 0 Comment 0

Trackback : http://www.supark.co.kr/trackback/7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